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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라서 아쉬운 순간, 첫 눈 올 때 1위…“항상이라고 왜 말을 못해”

2015-05-07 20:00:13
[박문선 기자] 솔로라서 아쉬운 순간 1위에 ‘첫 눈이 올 때’가 차지했다.

최근 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는 싱글 남녀들을 대상으로 “솔로라서 아쉬운 순간은 언제인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379명의 솔로들은 1위로 '첫눈이 올 때'(161명. 42.5%)를 선택했다. 이어 2위에는 크리스마스(107명. 28.2%)를, 3위는 12월31일(80명. 21.1%)을 꼽았다. 또한 망년회 등 각종 모임(31명. 8.2%)도 4위에 등극했다.

결혼정보회사 관계자는 “확실히 연말이 돌아오면 심리적으로도 솔로라서 아쉬운 순간들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연말에 맞선을 보는 커플들의 성공률이 20% 이상 더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벤트도 가능하고 연말연시라는 분위기가 커플을 성사시키는데 크게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새삼스럽게 왜 그럴까. 솔로라서 아쉬운 순간은 항상이라고 왜 말을 못해” “크리스마스 어떡해. 첫 눈도 두렵다. 솔로라서 아쉬운 순간이기에 12월이 어서 지나갔으면” “내 님은 잘 계시죠? 얼굴 좀 보여주세요”라며 재치있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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