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가 돌싱 남녀 518명(남녀 각 259명)을 대상으로 ‘결혼 후 남녀가 평등치 않다는 것을 실감한 때’에 관해 조사한 결과, 남성 응답자의 32.0%가 ‘자녀 출산 시’라고 답했으며 여성 29.3%가 ‘(결혼식 당일) 폐백’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온리유의 손동규 대표는 “결혼 후 갖는 폐백은 과거 남성 우위적 관행의 대표적 잔재”라며 “폐백을 없애거나 양가의 친지들이 대등한 입장에서 서로 소개하고 인사를 나누는 식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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