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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결혼한 여성, 절반 이상이 50kg ↓

2015-06-19 16:51:11
[이송이 기자] 닥스클럽의 성혼커플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 간 여성의 평균 체중은 줄어들고 남성의 평균 신장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닥스클럽은 최근 3년간 결혼에 골인한 남녀 각 100명씩을 분석한 결과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성혼한 남성의 평균 신장은 2009년 172.2cm에서 2011년 175.2cm로 3cm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여성의 경우 3년간 평균 신장은 161.6cm으로 키에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평균 체중은 2009년 51.9kg, 2010년 51.5kg, 2011년에는 50.3kg로 3년간 성혼여성의 평균 체중은 1.6kg 가량 감소했다.

한편 신장 180cm이상의 남성 비율은 2011년 20%로 최근 3년간 15%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50kg이하 몸무게를 가진 여성의 비율은 2009년 46% 2011년에는 60%로 14%증가했다.

닥스클럽 매칭팀의 커플매니저는 "체중이나 몸무게 자체가 교제나 결혼 성공의 최우선 요소는 아니지만, 신체적 매력이면서 자기관리 능력이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만큼 무관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남성의 경우 키가 크면 듬직해 보이고 남성다운 인상을 줄 수 있고 여성의 경우 날씬한 체형이 여성적 매력을 어필하기 쉬워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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