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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 사치와 거짓말 '배우자로 선택하기엔 좀…'

2015-09-16 20:38:02
[김민선 기자] 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은 과연 무엇일까?

6월22일 결혼정보회사 더원노블&행복출발이 발표한 ‘습관과 결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성은 여성의 사치를 여성은 남자의 습관적인 거짓말을 용납할 수 없는 습관이라 답했다.

미혼남녀 676명(남성 341명, 여성 335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남성은 연애를 하면서 배우자감으로 판단하는 상대의 습관으로 ‘경제관념, 씀씀이’(36.7%)를 꼽았고, 여성은 ‘술버릇’(39.4%)을 언급했다.

이에 이어진 ‘결혼 배우자로 용납 못하는 습관’에 대해 남성은 ‘사치하는 습관의 여자’(40.2%)를 반면 여성은 ‘습관적으로 거짓말하는 남자’(41.2%)에 대한 거부감을 표했다.

이 외에도 남성은 ‘거짓말’(24.6%), ‘게으름’(18.2%), ‘주사(술버릇)’(17.0%), ‘지저분’(5.6%) 등의 습관이 있는 여자를 배우자감을 생각하지 않았으며, 여성은 ‘주사(술버릇)’(22.4%), ‘게으름’(22.1), ‘지저분’(11.3%), ‘사치’(2.1%)의 순으로 남자가 버려야 할 습관에 대해 나열했다.

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진짜 아무리 잘나도 이런 습관은 좀…”, “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 하나같이 다 공감된다”, “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 뭔가 다들 ‘사랑과 전쟁’ 소재감인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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