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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의 마지막 밤, 향기 가득한 둘만의 공간 속 ‘남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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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기자]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제목의 책이 있다. 책 속의 내용처럼 남자와 여자는 근본적으로 다른 생각과 사고방식이 존재한다. 그 차이가 남과 여를 구분 짓는 잣대가 되기도 하며 서로 다른 두 사람을 강하게 끌리게 만드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한 남자와 여자가 만나 서로에 대해 갈망하게 되고 또 서로를 탐하게 되는 것. 서로의 성격이나 외모, 심지어는 상대방에게서 나는 향기처럼 아주 사소한 특징에 반하는 것 또한 인간이다. 이것은 인간이라는 존재가 크게는 포유류 즉, 동물이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당신의 2013년은 뜨거운 한 해였습니까?”라는 질문에 “예”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2013년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올 해가 가기 전에 뜨거운 사랑을 해보고 싶은 솔로이거나 식어버린 연인과의 관계를 활활 불태우고 싶다면 주목하라.

Chapter 1 그 남자, 그 여자


남자와 여자의 차이. 그 어떠한 의제보다 심오하며 결론이 나지 않는 질문이다. 서로가 서로를 오랜 시간 동안 알고 지내왔다고 하더라도 알 수 없는 게 사람의 마음인 것처럼 남자와 여자가 온전히 서로를 이해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

남자들의 성향은 빠르고 뜨겁다. 그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보았을 때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뜨겁게 불타오른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그 사람’만을 바라보고 있으며 머릿속은 온통 연인(戀人)으로 가득 차 있다.

반면 여자들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고 관심이 가는 대상과 어떤 미래를 보내게 될지 상상하고는 한다. 남자들이 비교적 간단명료한 관계를 유지하려는 것과 달리 보다 진중하고 앞으로 일어나지 않을 일까지도 고민하고 고뇌하는 게 여자다.

Chapter 2 사랑, LOVE


때로는 뜨거우며 또 어떤 날은 한 없이 차가운 게 바로 사랑이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 서로의 어떠한 매력에 이끌려 상대방을 탐하게 되는 행위는 당연하다.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갖고 싶은 소유욕이 생기기도 하며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을 상대방에게 주고 싶어진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감정에 이끌려 더 깊은 감정에 빠지는 것도 사랑이다.

하지만 혹자는 “사랑의 유효기간은 18개월이다”라고 말한다. 고작 18개월. 대한민국의 평균 수명이 81세인 것을 감안하면 지나치게 짧은 시간이다. 서로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열렬히 서로를 탐하는 시간이 고작 18개월이라면 남은 몇 년, 몇 십 년의 세월은 어떻게 보내야 하는 것일까.

Chapter 3 유효기간이 끝나기 전으로


인간의 평균수명이 늘어난 만큼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는 암묵적인 약속같은 게 생긴다. 일종의 ‘책임감’과 비슷한 것으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 사랑의 결실인 자녀들을 위해 남자와 여자는 평생 의무감으로 함께 한다.

하지만 이러한 관계는 지루하다. 가끔은 색다르게 서로에 대해 몰랐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이벤트가 필요하다. 이러한 이벤트는 서로가 서로에게 느끼는 감정에 영향을 끼치기 마련. 이왕이면 다시 서로를 열렬하게 사랑할 수 있을 정도로 짜릿한 게 좋다.

쑥스러워 할 필요는 없다. 책임감, 의무감으로 평생을 답답하게 보내는 것보다는 상대를 위해 용기를 내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늦은 밤 서로를 다시 한번 차근차근 살펴보는 것, 연인을 위해 달콤한 한 마디를 해주는 일, 평소에는 낯간지러워 쉽게 하지 못했던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일 등 방법은 다양하다.


Amaryllis Orange-신선한 만다린 오렌지 향기에 자스민과 스파이스가 더해진 향기
Sun Dried Cotton-자스민과 피치, 이국적인 머스크가 더해진 따스한 햇살같은 향기
Gardenia-가드니아의 부드럽고 달콤한 향에 유혹적인 일랑일랑이 가미된 향기의 아로마 향초는 모두 향기가게 제품.

그 중 가장 추천하는 것은 후각을 자극하는 것이다. 달콤한 향내가 가득한 공간은 로맨틱하다. 로맨틱한 공간에 대한 여성들의 판타지는 모든 남자들이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여성들로 하여금 새로운 감각을 일깨워 줘 색다른 밤을 보낼 수 있다.

하지만 화학적인 향기는 두통만을 야기할 뿐이다. 천연 에센셜 오일은 물론 비즈왁스로 만들어진 아로마 향초는 보기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타오르는 불꽃이 묘한 긴장감을 형성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준다.

달콤 달달한 향기는 사랑스러우며 갓 건조된 섬유에서 나는 냄새는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은은한 허브 향기는 릴랙스한 분위기 연출에 효과적. 여기에 타닥타닥 나는 나무 심지 타는 소리는 오감을 자극한다. 과감한 행위보다 편안한 관계를 선호하는 커플에게 적극 추천한다.

반면 야릇한 분위기 연출이 필요한 남과 여에게는 말초신경 하나하나 끝까지 감각을 자극하는 일랑일랑 성분이 함유된 향초가 제격이다. 깊은 밤 피어나는 일랑일랑의 은은한 향기는 기분을 고양시키며 최음 효과가 있으며 혈액 순환 효능이 있어 꺼져버릴 듯 차가운 사랑을 이어가는 부부나 연인들이 사용하면 좋다.

12월의 마지막이자 2013년 한 해의 마무리. 끝이자 시작이 공존하는 그날 밤. 연인과의 혹은 아내, 남편과의 특별한 밤을 원한다면 상대방의 후각을 자극할 수 있는 향기를 사용해보자. 색다른 밤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 향기가게,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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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전체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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