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다른 사람과 분리된 개인이면서 동시에 관계를 맺고 사는 존재다. 서로간의 만남과 관계, 이는 인간 실존의 필연적인 요소로써 우리네 환경을 만들어 준다.
이렇게 한 개인의 인간관계는 다양한 경험 속에서 이루어진다. 그 경험을 통해 터득하고 길들여진 어떤 방법들이, 나이를 먹으면서 점차적으로 감정, 생각, 행동 상에 그 개인 특유의 양식을 형성하고 그 것을 유지하는 데 영향을 준다.
또한 개인의 인간관계 양식은 결혼생활에도 영향을 주어, 부부들의 삶도 그 들이 맺고 있는 관계방식에 따라서 진행된다. 이는 각 개인의 관계양식이 다르듯이 부부들마다 각각의 차이를 드러낸다.
예를 들면, 정서적으로 애정을 나누는 부부들은 서로를 존중하여, 현실에서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간혹 불만스러운 일이 있더라도 부부간에 지지하는 관계를 통하여 불만을 해소하며 만족된 삶을 이어간다.
그러나 반대로 상대 배우자를 믿지 못하고 불안을 느끼는 부부들은 사소한 불만을 가지고도 서로 다투며 이를 부부간의 갈등으로 확대시켜 문제를 만들어 간다. 이와 같이 부부간의 생활방법이 습관화되고 일정한 방식이 생겨남에 따라 어떤 형태의 질서가 형성되고, 부부의 접촉 안에서 그들 고유의 유형이 나타나는데 이를 부부관계 유형이라고 한다.
부부관계 유형 안에는 부부생활 안에서 그들이 경험해온 여러 가지 내용들이 반영되어 있다. 따라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그 유형이 형성된 과정을 살펴서 문제와 관련된 경험(습관화된 행동)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리치료사 이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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