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인간관계 양식은 결혼생활에도 영향을 주어, 부부들의 삶도 그 들이 맺고 있는 관계방식에 따라서 진행된다. 이는 각 개인의 관계양식이 다르듯이 부부들마다 각각의 차이를 드러낸다.
부부관계 유형 안에는 부부생활 안에서 그들이 경험해온 여러 가지 내용들이 반영되어 있다. 따라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그 유형이 형성된 과정을 살펴서 문제와 관련된 경험(습관화된 행동)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 적극적-수동적 유형
가장 흔한 형태의 유형으로 부부 중 한 사람이 적극적이고 다른 배우자는 따라가는 입장이 된다. 이런 형태가 습관화되면 수동적인 입장의 배우자는 의존적이면서도 희생당했다고 생각한다. 반면 적극적인 배우자는 분노를 느끼면서 희생당했다는 생각을 한다.
▷ 적극적-저항적 유형
배우자 한 쪽이 성취 지향적인 성향을 가진다. 가정에는 소홀하고 마치 일과 결혼한 것 같은 인상을 주는데, 저항은 흔히 빈정거림이나 냉담함으로 표현된다.
▷ 돕는자-받는자 유형
대부분이 상대에게 연민의 정을 느끼다가 사랑이 싹터 결혼까지 하게 된다. 동정은 일생동안 지속될 수가 없어서, 내가 더 이상 도움이 안 되는 경우 배신당했다거나 거부당했다는 느낌에 휩싸인다. 따라서 관계에 언제나 민감하고 작은 변화에도 상처받기가 쉽다.
▷ 상호 의존적 어린이 유형
대체로 어린 나이에 결혼한 부부의 경우다. 서로 좋아할 때는 매우 다정하다가 못마땅할 경우에는 원수처럼 싸운다. 이런 부부는 전혀 감정통제가 안 되고 자녀를 양육할 준비가 안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 가학적-피학적 유형
남자다운 신체적 활력과 적극성에 끌려 결혼하는 경우다. 그러나 이 매력이 사라지면 관계유지를 위하여 남자가 폭력을 쓰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한 쪽은 폭력으로라도 상대를 자기에게 묶어 놓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자신의 행동을 보상하려고 상대에게 너무 잘해주는 경우가 반복된다.
▷ 가장형
결혼 초에는 서로에게 매력을 느꼈지만, 중년에 와서는 사무적인 관계 그 이상으로 발전하기가 어렵다. 한 지붕 밑에서 같이 살지만 성적으로는 분리가 된, 별거생활을 하는 거나 다름없는 부부다. 단지 필요와 사회적 체면 때문에 남들 보기에 부부처럼 사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 적극적-적극적 유형
부부모두 적극적으로 결혼에 동참하는 관계를 갖는다. 이들은 개인적인 성장을 도모하면서 서로를 돌보며 가정을 이룬다. 이런 부부는 언제나 대화의 관계를 지속하며 두 사람이 충분히 협의해서 의사결정을 하고 서로를 유익하게 하는 방향으로 가정생활을 만들어간다. (심리치료사 이선희 / 참고: 인간관계와 적응-삶을 위한 심리학, 1999)
▶ '롤업 팬츠'로 내 남친 간지남 만들기!
▶ 올 여름 '쿨 비키니' 퍼레이드
▶ 하이힐, 그 참을 수 없는 유혹
▶ 손쉽게 연출하는 헤어밴드 코디법
▶ 서인영 "아찔한 속눈썹" 따라잡기
▶ 젠틀맨 지진희, 엉덩이 공개한 사연은?
▶ 'V라인'에 숨겨진 비밀
▶ 잠자리를 거부하는 당신의 아내, 혹시?
★ [Open 이벤트] 빅뱅이 직접 사인한 CD받으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