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섹스

연애의 기술, ‘내가 먼저하기’ ③

김희정 기자
2014-05-22 15:04:37
앞에서는 ‘내가 먼저하기’란 무엇인가에 대해 설명하였다.

‘무엇’에 해당하는 6가지 사항을 실행하는데 있어, 자신의 의도를 반영하기보다는 내키지 않더라도 사랑의 기술을 시행하라고 조언한다. 행여 그것이 힘들지라도 발상의 전환을 꾀해서라도 실행에 옮길 것을 권유하고 있다.

그러나 갈등상황에 있는 커플들의 경우에는 그 기술을 발휘한다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과연 ‘내가 먼저하기’를 실천할 때의 마음가짐은 어때야 하는 것인지 알아보자.

‘내가 먼저하기’

Ⅱ. 어떻게?

① 훈련하는 식으로
우리는 ‘내가 먼저하기’가 잘 실행되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장기적으로 이어나가야 한다. 훈련이란 꾸준히 연습을 하는 것을 말한다. 더러는 후퇴하고 싶더라도 후퇴하는 대신 조금이라도 더 전진하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보자.

② 정신을 집중하여
정신을 집중한다는 것은 상대에게 귀를 기울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집중한다는 것은 다음에 할 일보다는 현재의 상황에 완전히 몰두했다는 뜻이다. 만약 상대에게 집중을 하게 된다면 그의 미세한 움직임까지도 알아차리고 헤아려줄 수 있을 것이다.

③ 인내하며
정신을 집중하는 것 또한 인내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느 기술직에서의 숙련자가 되고자 한다면 삶 전체를 바치거나 그만큼의 열정을 쏟아 그것에 빠져들어야 할 것이다.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를 보라.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아이는 계속 시도하게 되고 결국엔 멀쩡히 걷을 수 있게 된다. 우리도 아이와 같은 인내와 집중력을 기울인다면 성취 못할 일이란 없을 것이란 마음으로 시도해보자. (도움말: 심리치료사 이선희)

>> 4편에 계속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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