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섹스

女 행복지수, 4점?

김희정 기자
2014-06-09 14:02:00
올 추석 연휴가 끝나가고 있다. 일부 직장으로 복귀하여 업무에 열중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연휴의 마지막 날을 보내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추석 연휴를 마무리 지으며 여성들의 추석 행복지수에 관해 알아봤다.

여성 745명을 대상으로 ‘여자들의 추석 행복지수 10점 만점에 몇 점?’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 여성들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평균 4.3점인 5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들의 추석 행복지수가 낮은 이유는?
가사노동(285명, 38%)이 1위를 차지. 다음으로 차례 음식과 차례 지내기(186명, 25%), 과도한 선물 주고받기로 인한 스트레스(111명, 15%)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족 간의 가사분담에 대한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명절 스트레스로 인한 해결책은?
가족들이 각자 음식 준비해오기, 짧은 연휴라도 친정 방문하기, 차례 지내기는 형제 모두가 나눠서 부담하는 행사라는 의식의 보편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여성들의 이상적인 추석연휴는?
가족여행 (276명, 37%) 1우, 집안 내 재충전(185명, 25%) 2위, 전통적인 명절(114명, 15%) 3위 등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호텔패키지(75명, 10%), 지인들과 파티(63명, 8%), 야외활동(28명, 4%) 등이 있었다. (자료제공: 마이클럽)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 '10월'의 가볼만한 곳
▶ 한국여성 89% '성생활에 불만족', 원인은?
▶ '피부미인' 되려면? 12잔을 마셔라!
▶ 선수들의 ‘연애 비법’ 쌓는 노하우?
▶ 女 70.4%, ‘헤어진 애인의 사생활’ 감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