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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vs솔로’들의 연말 계획은?

2014-10-09 03:23:54
[김희정 기자] 2010년 마지막 날이다. 바쁘게 흘러가는 365일 중 하루일 뿐인데 왠지 모르게 다른 날들과는 느낌이 다르다. 새해를 맞이하기 전날인 31일, 무의미하게는 보내고 싶지 않은데… 한해의 마무리를 위해 무얼 계획하고 있는가?

결혼정보회사 가연(www.gayeon.com)은 미혼남녀 315명과 커플 114쌍을 대상으로 ‘31일’ 연말 계획에 대해 알아봤다.

커플 해돋이 명소로 여행 가기

커플 중 51%가 ‘해돋이 명소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다. 이어 ‘콘서트, 공연 관람’(24%), ‘종각 제야행사’(16%), ‘지인들과 송년회’(7%), ‘기타’(2%) 등의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솔로 방송 대상이나 시청하지 뭐…

반면 상당수의 솔로 여성이 ‘집에서 각 방송 대상 시청’(62%)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뒤이어 ‘솔로들과 송년회’(18%), ‘계획 없다’(11%), ‘여행’(7%), ‘기타’(2%)의 순으로 나타났다.

솔로 남성의 대다수는 ‘솔로들과 송년회’(48%)를 계획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계획 없다’(23%), ‘집에서 각 방송 대상 시청’(14%), ‘여행’(8%), ‘기타’(7%) 순.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 등 그 사람이 누구든 간에 연말연시에 함께 할 이가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아직 계획을 잡지 않은 사람이라면 오늘 퇴근 전,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연락해 “맛있는 밥 한 끼 먹자”는 연락을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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