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남자친구에게 들은 얘기다. 그는 나와 사귀기 전,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에게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나는 극히 활달한 성격으로 여러 사람과 모여 술자리를 갖을 때면 기분이 상당히 업그레이드된다. 자연스럽게 옆 사람과의 스킨십이 잦아지곤 하는데, 당시 그에게 행한 스킨십 아닌 스킨십이(터치 정도) 남자친구 입장에선 상당히 설레는 일이었다고 한다.
이처럼 여자의 미소, 칭찬, 스킨십 등은 남자의 고백을 유도하기도 한다. 따라서 스킨십에 있어서는 제 아무리 곰인 여자도 여우가 될 필요가 있다. 남자가 요구하는 대로 100% 응하기보다는 싫으면 싫다고 단호히 거절하거나, 좋으면 좋은 대로 그 감정을 솔직히 표현할 수 있는 여우가 되어야 한다. 여자 친구를 사랑하는 남자라면 스킨십에 있어 예스와 노가 분명한 여자를 두고 손가락질 할 남자는 없다.
숙맥인 남자친구를 둔 여자들은 이 남자가 언제 스킨십을 하지라고 기다리기 보다는 내가 먼저 귀여운 스킨십을 시도하는 게 더 빠를지 모른다. 귀여운 방법으로 내가 먼저 남자친구에게 스킨십을 한다면 남자친구도 자연스럽게 생각하지 않을까?
✓ 간단한 스킨십 Tip
남자친구 뒤에서 살포시 안아주기
종종 퇴근 후 꾸벅꾸벅 졸게 되는 저를 향해 옆에서 어깨를 내어주는 남자친구. 그런 그를 위해 오늘은 당신이 먼저 다가가 보자. 직장생활 업무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쳐 있을 때 남자친구에게 포근함을 선물하는 것이다.
100번의 말보다 때로는 1번의 뽀뽀로 감정표현을
사랑이 듬뿍 담긴 키스도 좋지만 뽀뽀 또한 그리 좋을 수가 없다. 연애 초기 통화를 하다 마지막 쪽 하며 끊을 때는 언제 끊어야 할 지 타이밍 잡지 못하는 애매한 통화를 끝맺음하기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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