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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한 남성일수록 “女 외모 최우선”

2015-03-09 12:39:22
[김희정 기자] 경제력이 높은 남성일수록 여성의 외모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의 조사 결과 ‘전문직’ 남성의 경우 여성의 외모를 중시하고 있었으며, ‘일반직’ 남성들은 여성의 사회적 능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먼저 전문직(의사, 변호사 등)에 종사하는 남성 다수가 ‘여성의 외모(53.8%)’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어 ‘능력(경제력, 연봉)’ 18.1%, ‘학벌’ 15.4%, ‘집안배경’ 12.7%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직에 종사하고 있는 남성들은 전문직 남성과 다르게 여성의 ‘능력(경제력, 연봉/46.1%)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외모 25.5%, 학벌 21.8%, 집안배경 6.6% 순이었다.

한편 전문직 남성들이 1~1.5회의 만남에서 교제로 돌입하는 반면, 일반직의 남성들은 평균 2회의 만남에서 교제 관계에 들어간다는 재미있는 통계도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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