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섹스

눈 돌린 내 남자, 마음 사로잡는 법!

2015-05-14 03:27:56
[이송이 기자] 남자친구와의 첫 여행을 기억하는가. 화장 지운 얼굴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 남자친구가 잠든 후 화장을 지우고, 남자친구가 일어나기 전에 먼저 일어나 BB크림이라도 바르고 다시 그의 팔에 기대어 잠을 청했던 적이 있는가.

여성들은 남자친구에게는 절대로 보여주고 싶지도 않은, 혹은 들키고 싶지도 않은 것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민낯과 바지 위로 삐져나온 뱃살 등이 있다. 남자친구에게는 예쁜 얼굴, 예쁜 모습만 보여 주고 싶은 것이 모든 여성들의 공통점.

예쁜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여성들의 마음을 담은 '잇 아이템'을 지금부터 소개한다.

내 남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투명 메이크업

요즘 남성들은 두꺼운 메이크업 보다 한 듯 안한 듯한 투명 메이크업을 선호한다. 이런 메이크업의 경우 기초는 최대한 가볍게 한 뒤 파운데이션과 컨실러를 2:1 비율로 섞어 브러시로 극소량 펴서 발라주는 것이 좋다. 이때 가려지지 않은 큰 잡티는 컨실러를 통해 지그시 눌러주고 그 주변을 터치해준다.

보통 입체적인 얼굴을 위해 T존에 하이라이터를 하지만 하이라이터는 자연스런 메이크업에 옥의 티가 될 수 있다. T존은 스프레드 파우더로 유분만을 잡아주고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를 과하지 않게 그리면 투명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매끈한 각선미를 돋보이게 해주는 힐

하이힐은 여성의 자존심이라 불리며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다. 힐은 키가 커 보이고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줄 뿐 아니라 상체를 곧게 펴 자신감 있는 당당함까지 선사해 준다. 이는 발과 다리에 통증을 느낌에도 불구하고 하이힐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다.

매끈하고 길어 보이는 다리로 보일 수 있는 하이힐의 높이는 7~8cm다. 그러나 힐을 오래 신으면 근육의 피로로 인해 다리가 굵어질 수 있으니 수시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고혹적인 바디라인을 만들어주는 보정속옷


무엇보다 남자친구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것이 바지위로 볼록 튀어나온 뱃살이다. 최근 속옷이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면서 보여주고 싶은 속옷이 트렌드가 되고 있으나, 고혹적인 바디라인을 완성하고 싶다면 보정속옷도 놓치지 말자.

이에 따라 단순한 보정 기능은 물론 체형 교정과 다이어트 효과를 함께 볼 수 있는 제품이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태리에서 직수입된 ‘피치바디’는 강원대학교 의학대학 연구소와 임상실험을 진행, 21일 착용해 최대 3.1% 체지방량 감소를 확인해 주목해볼만 하다.

하체비만을 개선해주는 ‘피치바디’는 3D직물구조로 제작돼 피하지방에 압착해 미세한 움직임에도 마사지 효과를 입증한다. 특히 수면 시에 마사지 효과를 주기 때문에 체지방을 분해하고 셀룰라이트를 감소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

내 남자에게만은 비밀이고 싶은 비밀들. 남성들이여! 조금 더 예뻐 보이려 노력하는 여자친구에게 “오늘은 더욱 예쁘다”고 말해주는 센스를 발휘해보자. (사진출처: 피치핑크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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