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손수건 등 에코사은품 7만 개 무료 증정
현대백화점은 여름 정기 세일 시작일인 6월 26일부터 전국 11개 점포에서 내점 고객에게 부채를 무료로 증정한다. 김제형, 성낙진, 백윤화 등 유명 일러스트 디자이너가 만든 부채 5만 개를 준비했다.
고객들이 식상하지 않도록 광고, 예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명 일러스트 작가를 선정하여 ‘시원한 여름’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부채는 김제형 작가의 ‘섬머판타지’, 성낙진 작가의 ‘핫 섬머’, 백윤화 작가의 ‘판타지쇼핑’으로 총 3종(그림 참조) 이다.
증정은 각 점포의 사은품 데스크에서 증정하며, 증정기간과 일별 증정수량은 점포별로 다르다.
현대백화점 마케팅팀 김태훈 담당은 “무더운 여름 날씨와 불황을 고객과 함께 극복한다는 취지로 부채 5만 개를 무료로 증정하기로 했다. 디자인 가치를 부여한 만큼 꼭 챙겨볼 만한 세일 사은품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밖에 현대백화점 미아점, 중동점, 천호점, 부산점은 7월 3일부터 ‘지구를 살리는 손수건 캠페인’을 열고 정문, 주차장 입구 등에서 손수건 2만 개를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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