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온몸으로 느끼는 살롱 콘서트, 서초동 DS홀 ②

이선영 기자
2009-07-07 22:05:20

예술과 비즈니스를 함께 할 수 있는 ‘꿈의 공간’

DS홀은 공연뿐만 아니라 열린 공간을 지향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 아티스트의 공연과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형식이나, 어쿠스틱 대중음악, 공연 쇼케이스 등의 퍼포먼스 혹은 모임까지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유ㆍ무선 마이크, 빔 프로젝트, 연설 단상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컨퍼런스 장소로도 인기다.

최근에는 공연 이외에도 기업이나 개인 파티는 물론 인상적인 사업이나 제품 설명회를 갖기 원하는 기업들이 특별한 공간을 활용해서 참석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 고객과 직원들을 위한 특별한 연말 파티를 원하는 기업들의 문의도 심심찮다.

우면산과 예술의전당이 보이는 테라스


무대와 객석은 물론 주변 환경도 공연 예술의 일부로 생각. 한 공간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예술의 향취를 품격 있게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미니멀하게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자기 색깔을 낸다. 고급스런 분위기의 카페와 테라스는 격식 있는 문화예술 사교모임을 위한 최적의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과 우면산이 보이는 테라스에서는 특별한 공간을 원하는 사람들의 소규모 파티도 가능하다. 시원한 밤바람을 만끽하며 여유롭게 즐기는 커피와 와인은 호스트는 물론 파티 참가자에게도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만들어 준다.


아래층에 마련된 크고 작은 연습실에서는 피아노나 악기 연습을 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잦고 연극, 뮤지컬 연습을 위한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현재는 연극 <여보 고마워> 팀이 한창 연습 중이다. 박준규와 오정해씨가 부부 역으로 주연을 맡고 있는 이 연극은 8월부터 충무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리셉션 바(Bar)나 이벤트 홀로도 활용할 수 있는 카페는 공연장의 생생한 실황을 즐길 수 있도록 고화질 영상(HD)과 8채널 서라운드 음향 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이국적인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야외 테라스는 DS홀만의 특별한 공간이다. 수입원목으로 꾸며진 아늑한 공간에서 멀티비젼을 통해 공연 실황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예술과 함께하는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2-3473-2500, http:/www.dshall.co.kr)

한경닷컴 bnt뉴스 이선영 기자 goodluck@bntnews.co.kr



화제뉴스 1

휴가철 솔로가
좋은 이유는?





화제뉴스 2

최고의 신혼 여행지
'몰디브'





화제뉴스 3

란제리도
스타일리시하게!








▶ 어디로 휴가를? 장소에 맞는 비키니 선택하기
▶ 내 남친 '이민호 스타일' 만들기
▶ 색기 있어 보인다? ‘남 OK! 여 불쾌’
▶ '태봉이' 윤상현, 윤은혜의 남자로 컴백
▶ 티아라, 소녀시대-원더걸스 잡을까?
▶ 뷰티 에디터들이 반한 화장품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