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경기도 이천에 유망 아파트가 보인다

2009-07-31 15:43:53


경기도 이천시 부동산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의 높은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천시는 성남~여주간 북선전철 호재를 안고 최근 2~3년간 지속적인 강세를 보여왔다.

여기에 미니 신도시, 택지개발사업, 대규모 패션 유통단지 등의 호재가 추가되어 향후 가격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성우종합건설이 경기 이천시에서 현대성우메이저시티 아파트 1449채 중 일부 미분양 아파트를 분양중이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질 메이저시티는 지하 2층. 지상 16∼20층의 22개 동으로 112∼178m²(34∼54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15,600㎡의 대공원 부지에는 테마 공원이 조성되며 대부분의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할 예정이다. 휘트니스센터, 에어로빅룸, 골프연습장, 독서실, 경로당 등 다양한 혜택의 문화공간도 들어선다.

판교~여주를 잇는 복선전철이 건설될 예정이며 이천시는 행정타운, 부발역, 신둔역 등을 중심으로 2만~3만명이 거주하는 뉴타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복선전철사업은 이천시의 부동산 가격을 상승시키는 커다란 역할을 했다.

현대성우메이저시티 시행사 심태형 대표는 “이천의 경우 아파트에 거주하려는 수요는 많았는데 아파트가 부족한 상태였다." 라며 "새 아파트의 청약률은 높으며 기존 아파트값도 오르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한국패션협회와 함께 각종 위락시설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능가하는 규모의 명품매장 입점을 추진 중이다. 패션 아울렛 단지에는 명품브랜드 외에 업체 전시관과 문화공간, 운동장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이천시는 영어마을조성사업,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단지는 장호원산업단지, 설성산업단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kimgmp@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