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구석구석 자동차 점검요령

김민규 기자
2014-05-21 01:13:52
장마가 다가와 하루가 멀다 않고 비가 내리고 있다. 물은 차를 상하게 하는 주범. 장마철을 맞이해 전체적으로 차량을 점검해보자.

먼저 와이퍼는 고무가 변형되거나 미세하게 찢어지지 않았는지 살펴보고 사이즈에 맞춰 교환한다. 냉각수는 탱크를 점검하고 라디에이터 캡을 열어 확인한다. FILL과 LOW사이에 있으면 정상이다.

엔진오일은 새는 곳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오일양도 체크해서 FILL과 LOW사이면 이상 없다. 팬벨트 검사는 장력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손으로 눌러 8~10mm 정도 들어가면 정상이다.

브레이크액의 양을 점검한다. FILL과 LOW사이에 있으면 정상이다. 다음은 오일의 누유와 누수를 점검한다. 라디에이터 호스와 각 이음 부분을 살펴 냉각수 누수 여부를 점검한다. 워셔액은 가능한 채워진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타이어는 먼저 외관에 손상이 있는지 점검하고 접지면에 이물질이 끼어있는지 점검한다. 타이어 공기압도 체크해야 한다. 번호판은 잘 고정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청결상태를 유지한다. 브레이크는 직접 페달을 밟아 반응을 확인하면 된다.

주차 브레이크는 잘 풀리고 확실히 제동이 되는지 점검한다. 각종 점화장치는 자동차의 내부와 외부에서 육안으로 점검한다. A/T오일은 게이지로 오일양을 체크하고 색깔을 육안으로 확인한다.

전체적인 점검이 끝나면 정기 점검 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엔진오일은 최초 1천km 주행 이후 차량에 따라 1만5천~2만km에 교환해 주어야 한다. 계기판에 서비스 주기가 있으니 참고하자.

▶브레이크액은 2만km 주행 후 점검 및 교환을 실시해야 한다.

▶얼라이먼트는 반년에서 1년 사이에 점검해 주어야 한다. 타이어 편마모도 육안으로 점검해야 한다.

▶점화플러그는 4만km 주행 주기로 점검 및 교환해 주어야 한다.

▶변속기 오일도 매 4만km 주기로 교환해 주어야 하며 수입차량은 교환하지 않아도 영구 사용이 가능하다.

▶엔진 외벨트는 7~8만km 주행 후에 점검 및 교환을 실시하고 베어링 등 연관부품을 동시에 교환해 주어야 한다.

▶타이어는 정기적으로 육안점검을 실시하자. 트레드는 깊이가 1.6mm가 적당하고 측면 부분 크랙도 살펴봐야 한다. (자료제공: 제이프로비젼 02-502-0237)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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