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여름철 주얼리, 예쁘다고 다가 아니다!

기영주 기자
2009-07-27 21:23:40

"주얼리는 구입과 동시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

태양이 질주하는 계절, 여름!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 멋쟁이들의 여름휴가 준비가 한창이다. 주얼홀릭(www.jewelholic.net) 원보윤 대표는 악세사리 쇼핑몰에서 주얼리를 구입하는 요령과 관리요령을 배워두면 좋다고 조언한다.

백화점과 쇼핑몰을 전전하며 발품 팔아 마련한 바캉스 패션이 거울 앞에서 왠지 심심해 보이는 이유는 뭘까? '패션의 완성' 악세사리가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음이 아닐까.

최신 스타일의 옷을 입거나 몸매를 드러내는 과감한 노출로 시선을 끌 수도 있지만 포인트를 주는 악세사리가 빠지면 바캉스 멋쟁이가 될 수 없다. 노출이 있는 여름 의상에는 화려한 악세사리가 필수 아이템. 패션 소품만 잘 활용하면 여름 휴가지의 패션 리더가 될 수 있다.

올여름 패션 트렌드로 마린룩 스타일이 떠오르고 있다. 이때 깜찍하고 비비드한 색상의 악세사리를 하거나 반짝거리는 컬러 큐빅의 악세사리로 멋스럽게 믹스매치 하는 것이 좋다.

요즘 젊은 여성들이 많이 파인 옷을 즐겨 입으면서 유색 보석이나 빅사이즈의 악세사리 쇼핑몰이 각광받고 있다. 화려한 목걸이, 반짝이는 귀걸이, 큼지막한 유색 보석반지, 비비드한 컬러의 뱅글 등 시원한 여름 바다를 즐기려는 바캉스족에는 그야말로 ‘핫(HOT) 아이템’이다.

하지만 이런 악세사리를 구매하기 전에 기억해둘 것이 있다. 예쁘고 저렴하다고 해서 무작정 구매하는건 금물! 피부에 직접 닿는 악세사리는 어떤 소재이며 A/S 또는 품질관리는 어떠한지 꼭 체크하고 구매해야 한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물에 들어 갈 때는 악세사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다. 그렇지만 패션의 완성을 위해서 포기할 수 없다면 몇 가지 관리법을 알아두자.

땀이나 물에 젖은 악세사리는 그대로 두지 말고 물에 적신 깨끗한 수건으로 가볍게 문질러 땀기를 빼둔 후 부드러운 융으로 표면을 닦아준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비닐캡 등에 넣어 공기를 차단하여 보관하는게 좋다.

이미 녹슬어 버린 주얼리는 절대 착용하지 않는게 좋다. 만일 광을 잃었다면 끓는 물에 미백 효과가 있는 소다를 넣은 후 악세사리를 넣고 1분 후 꺼내 물기를 제거한다.

아쿠아마린, 샤파이어 등 강도와 컬러감이 있는 원석이라면 면봉에 따뜻한 비눗물을 묻혀 닦은 후 부드러운 천으로 물기를 제거한다. 보석의 뒷면 금속은 중성세제를 녹인 물을 칫솔로 살살 닦는다.

같은 종류여도 별도로 밀봉해서 보관하는게 좋으며 1주일에 한 번은 부드러운 융으로 닦아주면 정말 새것처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영주 기자 lov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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