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라면도 제철라면이 뜬다! ‘강호동의 화통라면’ 출시~

김민규 기자
2009-11-03 18:44:28

때마다 계절이 바뀌면 사람들의 입맛도 변한다. 각종 제철음식들이 다양한 요리로 식욕을 자극하기 때문. 특히 수확의 계절인 가을은 각종 먹을거리가 풍부해 ‘살이 찌는’ 계절이기도 하다.

때문에 관련 기업들도 제철음식을 찾는 고객을 잡는데 바쁘다. 제철음식을 이용한 다양한 신제품과 기획 상품을 쏟아내고 있는 것.


특히 22일 전국 GS25와 훼미리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한 ‘강호동의 화끈하고 통 큰 라면’(이하 화통라면)이 얼큰 꽃게 맛으로 ‘제철라면’이라고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꽃게철인 10~11월, 계절적인 특수성까지 겹쳐 30만개의 선주문이 들어오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강호동의 이름을 내건 만큼 ‘넉넉함’이 특징이다. 판매사인 ㈜굿지앤 측은 “강호동을 닮아 두꺼운 면발은 물론 큼직한 게살 건더기가 들어간 넉넉한 건더기, 대한민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맵고 얼큰한 국물이 특징이다. 라면에서도 강호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편의점에서도 선호도가 높다. 틈새라면, 공화춘 라면 등 다양한 라면 PB제품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GS리테일 안병훈 팀장은 “출시 3일 동안 판매된 점포를 분석한 결과 학교 주변과 오피스 주변 지역 점포 매출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호동의 인기가 학생들에게 많고, 꽃게철이라는 계절적 특징으로 점포에서 인기가 좋은 것으로 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라면을 먹은 학생들이 ‘맵고 얼큰한 맛이 좋다’, ‘가을‧겨울에 꽃게라면을 자주 찾을 것 같다’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나타냈다. 현재 대량으로 추가주문이 들어오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강호동의 화통라면’은 브랜드 컨설팅 전문기업인 ㈜굿지앤(대표 이경수)에서 판매하며 훼미리마트, GS25 등 편의점과 마트에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용기면은 1,200원이며 봉지면은 12월 출시 예정.

현재 출시기념으로 ‘화통라면’ 구매 시 500m용량의 생수를 무상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 정시아-백도빈 부부, 미니홈피 통해 아들 첫 공개
▶ 이시영 "이제는 악플러와 일촌"
▶꽃미남 강동원 '악동 전우치'로 스크린 컴백
▶ 男과女, '애인, 소개할까 말까'
▶ 집착女 “내가 몇 번째 여자야?”
▶ '결혼'이 좋은 이유 vs '싱글'이 좋은 이유
▶[이벤트] 명품 화장품, 우리가 쏜다~!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 올 가을 스타일리시한 변신을 위한 행운의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