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바리스타'가 되고 싶은 이유, 커피가 좋아서?

2009-11-18 18:17:16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한 번쯤 꿈꾸는 직업 ‘바리스타’. 실제 MBC에서 방송한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윤은혜를 통해 바리스타라는 직업이 재조명되기도 했었다. 관심 있는 분야에서 전문성 있게 일하고 싶은 것은 누구나 당연한 일. 하지만 더러 ‘커피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데 그 직업이 ‘바리스타’라고만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이탈리코(www.cafeitalico.com) 최희돈 이사는 “커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직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며 “하지만 커피 관련 직업이 단순히 바리스타라고만 생각해 직업선정에 한계를 느끼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고 말하며 커피 관련 직업에 대해 소개했다.

▪ 커피 전문가
커피 관련하여 다양한 이해와 식견을 갖춘 사람으로 커피의 세계적인 전망을 예측한다. 또한 커피 관련하여 이론적인 지식은 물론 실무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다루는 멀티플레이어를 말한다.

▪ 바리스타
바리스타는 에스프레소 커피를 중심으로 하는 높은 수준의 커피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커피의 종류와 에스프레소, 품질, 종류, 로스트 정도, 장비의 관리, 아트 등의 커피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숙련된 커피를 만들어내는 사람을 말한다.

▪ 커피로스터
커피는 원산지에서 생두 상태로 수입이 된다. 이러한 커피 생두를 가공하는 작업을 커피 로스팅이라고 하며 로스팅을 하는 기계나 기계를 디렉팅하는 커피마스터를 커피로스터라고 한다.

▪ 커피 컨설턴트
스타벅스, 커피빈, 파스쿠치, 할리스 등 크고 작은 커피하우스 이외에도 각종 카페가 있다. 이런 공간의 설계와 경영 전반에 걸쳐 이해를 하고 컨설팅을 하는 사람이 바로 카페 컨설턴트. 공간적 가치 기능을 숙지하고 이를 경영과 접목함은 물론 메뉴 관리부터 음료 서비스까지 총괄하는 전문인을 말한다.

▪ 커피 트레이너
커피 트레이너는 양질의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인을 말하며 바리스타가 되려는 사람을 교육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일반 바리스타보다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이 많아야 하며 효과적인 교육을 할 수 있어야 한다.

▪ 커피 무역상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커피 생두에서부터 커피 추출 기구는 물론 커피머신과 로스터는 물론 갖가지 부재료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커피 무역상은 커피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요소들에 정통한 무역 거래를 하는 사람이어야만 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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