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카페이탈리코’가 커피전문점으로 주목받는 이유!

2009-12-02 13:06:56

10월 한국시장에 로드샵 브랜드로 칭한 ‘카페이탈리코’(www.cafeitalico.com). 런칭 후 한 달이 조금 넘는 시점임에도 불구 5개의 가맹 계약을 할 뿐 아니라 12월 중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인근에 1호점을 오픈하며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카페이탈리코’ 가맹본부 정진서 대표는 “한 달이 조금 지난 시점에 커피전문점의 메카인 압구정동에 매장을 오픈 하는 것에 큰 기대감을 표시하며, 올해 안에 대형마트, 백화점 등 대형매장의 인하우스 매장 입점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 대표는 “11월12일 mbc 시사프로그램 ‘뉴스후’에서 보도되어 이슈가 되었던 고가의 에스프레소 머신 대신 몇 십 만원에 불과한 캡슐커피 머신을 통해 창업비용의 거품을 뺀 것이 ‘카페이탈리코’ 창업에 가장 중요한 차별화 및 성공요인이다”라고 강조하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짧은 시간 안에 눈에 띄는 발전을 보이고 있는 새로운 커피전문점, 이탈리코. 사람들은 왜 그곳에 주목하고 있는가?

캡슐커피의 신선함

이태리에서 시작되어 세계 30개국에 진출한 카페 ‘이탈리코(cafeitalico.co.kr)’는 한국 최초의 이탈리안 캡슐커피전문점이다. 아무리 좋은 원두라도 포장을 개봉하는 순간 산화가 시작되어, 3일 가량이면 본래의 맛과 풍미를 유지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탈리코’에서 내세운 ‘캡슐커피’는 추출 전까지 캡슐에 밀봉되어 본래 신선한 맛 그대로를 유지할 수 있다.

커피전문점 이탈리코의 최희돈 이사는 “커피는 신선함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고객들이 인스턴트가 아닌 커피전문점을 찾는 이유도 그 이유에서라고 생각한다. ‘이탈리코’는 원두의 그라인딩과 탬핑과정을 없애 캡슐커피로 만들었다”고 말하며 “또한 이탈리코는 원두의 산화 작용 없이 커피를 마실 때마다 바로바로 캡슐커피를 사용하기 때문에 신선한 원두의 맛 그대로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업과 운영비용의 최소화

캡슐 커피라는 장점 때문에 커피전문점 ‘이탈리코’를 창업하고자 하는 열기도 뜨겁다. 고가의 에스프레소 머신 구입 없이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른 커피전문점들보다 창업비용면에서 유리한 것.

‘이탈리코’는 원두의 그라인딩과 탬핑 과정을 없애는 캡슐커피를 직접 완제품으로 제조하여 한국시장에 공급하였다. 뿐만 아니라 커피 머신 역시 자체 기술로 버튼 하나로 커피를 제조해 낼 수 있는 기계 자체로 한국 시장에 들어왔다. 이러한 시스템의 ‘이탈리코’는 보통 2천여 만 원에 이르는 커피머신 비용을 절반 이하 수준으로 절감시킬 수 있다.

‘이탈리코’의 또 하나의 큰 장점은 전문 바리스타와 점주의 경험이 없어도 손쉽게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만약 교육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 1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진 가맹본사 등의 도움으로 성공적인 창업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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