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커피전문점 창업 '카페 이탈리코'가 답이다?

2010-06-09 15:37:04

최근 많은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가 쥐도 새도 모르게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바로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고객 집중 현상과 높은 유지비 때문이다.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은 일반 커피전문점보다 포장판매 비중을 높인 10평 이내의 소규모 커피전문점이라 할 수 있다.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은 일반 커피전문점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신속한 서비스 제공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음료는 테이크아웃으로 판매되므로 구지 비쌈 임대료를 내며 넓은 장소를 확보하지 않아도 되며 체력적으로 부담이 덜하다. 때문에 이러한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은 초보창업자뿐만 아니라 다른 업종에 종사했던 사람들도 창업 선호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중 많은 수가 실패를 맞이한다. 바로 커피의 ‘질’ 때문이다. 현대인들에게 커피는 떼놓을 수 없는 기호식품이 되었다. 때문에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의 수준 또한 높아졌다.

한 카페의 바리스타가 교체되기만 해도 커피 맛이 바뀌었다며 항의하는 고객이 있다. 이렇듯 소비자의 수준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지식 없이 무작정 커피전문점 창업을 시작한 이들의 경우, 고객들이 원하는 수준의 커피를 만들어줄 수 없기 마련이다. 이로 인해 자연히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고 결국 실패로 돌아가는 것이다.

우선 가장 문제시되는 것은 10평 남짓한 좁은 공간에서 낮은 가격으로 커피를 판매하는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에서 비싼 인건비의 전문 바리스타를 고용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또한 체인점이 아닌 이상, 원두를 선택하는 것에서부터 커피를 볶는 것, 원두를 가는 것 등 모든 과정을 한 사람이 다 하기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의 이런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카페 이탈리코'다. 카페 이탈리코의 캡슐커피는 모카와 에스프레소 부분 ‘인터내셔널 커피 테이스팅’에서 우승한 ‘펠리니’의 원두를 사용하여 깊은 맛과 향을 내며, 카페 이탈리코 전문 에스프레소 머신이 공급되어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또한 높은 임금의 바리스타와 복잡한 교육과정이 필요 없고 누구나 손쉽게 바리스타처럼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낼 수 있기 때문에 운영비를 최소화하는 효과까지 가져온다. 이러한 캡슐커피 카페 이탈리코는 비용과 노력을 줄임으로써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의 성공기회를 마련해 커피의 새로운 시장을 열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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