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전쟁(人材戰爭)'. 요즘 스튜어디스 채용시장에 딱 맞는 문구다.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보류되었던 국내외 항공사의 한국인 승무원 채용이 올 상반기 진에어를 시작으로 활발하게 재개되면서 각 항공사마다 보다 좋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작업에 한창이다.
이미 국내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뿐 아니라 카타르항공, 에미레이트항공, 필리핀항공, 말레이시아항공, KLM네덜란드항공, 에어프랑스, 에어칼린 등 외국계항공사에서도 한국인 승무원을 채용.
두 항공사의 채용대행사로는 스튜어디스면접전문학원인 아이비스튜어디스아카데미가 선정. 이 아카데미에서 교육받은 한국인 승무원들의 업무적응능력과 장기근속으로 등 똑 소리 나는 업무평가는 외국계항공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자국여성의 사회진출을 제한하고 외국인을 90%이상 고용하고 있는 중동계 항공사의 한국인 승무원에 대한 선호도는 매우 큰 편. 이들 항공사의 지속적인 한국인 승무원 채용이 그 반증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따라 외국 항공사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국내 승무원 지원자들이 많아지면서 경쟁률 또한 나날이 높아져가고 있는 추세.
이에 이번 중동항공사의 채용대행을 진행하게 된 아이비스튜어디스아카데미 관계자는 "취업시장이 확대되어도 그에 따른 경쟁률 또한 심화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직업에 대한 지속적인 탐색과 특화된 취업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선영 기자 goodluck@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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