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2017년, 우리를 웃고 울게 할 드라마 기대작 4선!

2017-01-10 20:09:52
[이혜정 기자] 새해가 밝아오면 기대 되는 몇 가지가 있다. 올 한 해 우리를 웃고 울릴 드라마, 영화, 신간 도서, 음악 등이 바로 그 것이다.

올해는 특히 사전 제작 드라마가 많이 방영될 예정이라 완성도 높은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라인업을 보기만 해도 기대감이 상승하는 2017 드라마 기대작 4선을 모아봤다.

>>사임당 빛의 일기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릴 예정인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는 출연진부터 그 내용까지 모두 기대를 불러 오는 작품이다.

먼저 MBC 드라마 ‘대장금’ 이 후 1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이영애가 기대의 중심에 서 있다. 1인2역을 맡아 얼마나 물 오른 연기를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이영애와 합을 맞춰 연기할 송승헌 역시 한류의 대표적인 스타인 만큼 드라마의 성공이 기대된다.

>>군주-가면의 비밀


MBC 드라마 ‘군주-가면의 비밀’은 5월 방영을 목표로 하는 기대작이다. 아역배우 출신인 배우 유승호와 김소현이 주인공으로 등장, 성인연기에 도전한다.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화해 권력과 부를 쌓는 집단에 맞서는 왕세자 역을 맡은 유승호의 연기가 기대된다. 얼마 전 공개 된 티저 영상이 화제를 모으는 한편 유승호과 김소현의 환상적인 비주얼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이미 사로잡았다.

>>내일 그대와


‘시간여행자’라는 독특한 소재의 드라마가 방영돼 역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제훈, 신만아 주연이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가 바로 주인공이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도깨비의 후속작이라 더욱 기대가 모아지는 한 편 전 작의 아성을 뛰어넘어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내성적인 보스


여심저격 배우 연우진과 신예스타 박혜수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는 드라마로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를 꼽을 수 있다.

내성적인 남자가 ‘리더’가 돼 겪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그려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랜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연우진이 신인배우와 얼마만큼의 조화를 보여줄 지 주목된다. (사진출처: SBS 공식홈페이지, 그룹에이트 공식홈페이지, MBC 드라마 ‘군주-가면의 비밀’ 티저 캡처,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 공식페이스북,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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