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빠져나올 수 없는 매력, 영국드라마 ‘셜록’ 파헤치기

2017-01-06 20:12:57

[윤지혜 기자]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다양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영국 BBC one 드라마 ‘셜록’ 시즌 4가 드디어 방영됐다. 셜록은 시즌 1부터 미스테리한 스토리와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찰떡 궁합으로 엄청난 화제를 몰았던 드라마다.

드라마 셜록이 시즌 1부터 4까지 꾸준히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음 시즌이 시작 될 때까지 ‘셜록 앓이’를 하게 만들었던 셜록의 줄거리와 매력을 소개한다.

>> 시즌1


셜록과 왓슨의 환상적 콤비가 처음 시작되는 시즌 1.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자신을 꿰뚫어보는 셜록의 추리에 대해 왓슨은 흥미를 느끼게 되고 우연히 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시즌 1에서는 셜록과 왓슨, 그리고 그의 주변의 인물들이 하나 둘씩 등장한다. 이들 사이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동시에 여러 사건들을 추적해나가며 쏠쏠한 재미를 느끼게 한다.

>> 시즌2


시즌2는 셜록과 악당 모리아티와의 전면전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에피소드이다. 셜록 시리즈 중 가장 흥미진진하다는 평을 받는 스토리. 여기에 마지막 셜록의 자살 장면이 나오며 열혈 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기도 한다.

탄탄한 스토리와 몰입도를 느껴지게 만들며 중간중간 소소한 웃음을 유발하는 유머까지. 뿐만 아니라 다음 시즌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을 애가 타게 만들었던 스토리라 할 수 있다.

>> 시즌3


모든 사람들이 죽었다고 생각했던 셜록이 살아 돌아오며 시작되는 시즌 3. 셜록과 왓슨의 우정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장면들이 여럿 나온다. 또한 마지막에 죽은 줄 알았던 모리아티가 재등장 하는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며 마무리 된다.

셜록을 생각하는 왓슨의 마음, 그리고 마찬가지로 티를 내진 않지만 왓슨을 생각하는 셜록의 마음이 비춰지며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기도, 손에 땀을 쥐게 하기도 하는 장면들이 드라마에 빠져들게 만든다.

>> 시즌4


최근 방영을 시작한 셜록 시즌 4는 ‘여섯 개의 대처상’이라는 제목으로 1편을 시작한다. 모리아티가 남겨논 흔적이라 생각하고 대처상과 관련해 사건을 쫓는 셜록, 그리고 왓슨의 부인인 메리의 과거로 호기심을 자극하며 스토리가 이어진다.

어디서 어떻게 연결될지 모르는 여러 힌트들이 스토리 곳곳에 등장하며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당길 셜록. 앞으로 펼쳐질 어떻게 스토리를 펼칠지 기대된다. (사진출처: BBC one 셜록 공식 홈페이지, BBC one 드라마 ‘셜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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