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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라이브, 승자와 도전자들⑫] 1억 상금 ‘보고’ 스타워즈 개최 “더 위너 테이크스 잇 1억 올”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에 큰 희망과 응원 주는 전문 쇼핑 라이브 플랫폼 ‘VOGO’

2021-10-07 15:32:00

[김기만 기자 유통경제팀장]
bnt뉴스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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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말고도 전문 커머스 플랫폼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이번 12회 기사에서는 쇼호스트 오디션으로 라이브 쇼호스트 지망생과 기존 쇼호스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는 보고플레이(주)의 VOGO(보고)에 대해서 알아본다.

- 포탈∙대형 E커머스∙홈쇼핑 라이브 : VOGO(보고) 라이브
전문(독립)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VOGO(보고)’가 라이브 쇼호스트들과 라이브 쇼호스트 지망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총 우승 상금 1억 원의 쇼호스트 오디션을 진행하기 때문이다.(10월 8일까지 접수)
VOGO(보고)는 2019년에 설립된 보고플레이(주)가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쇼핑 라이브 앱이다. 거대 플랫폼과 겨뤄보겠다는 의지가 강해 보인다. 본격적인 라이브 방송은 2020년 8월부터 시작을 했다.
사실 네이버, 카카오, 그립, 쿠팡, 배민 그리고 기존 E커머스, 홈쇼핑 업체들이 운영하는 쇼핑 라이브 앱과 경쟁한다는 것 자체가 일반인들에게는 이해가 안 갈 수 있다.
VOGO(보고) 말고도 독립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이 있기는 하지만 이들은 출산 육아, 도매시장, 지자체 특산물 등 전문 분야에 집중하는데 반해, VOGO(보고)는 포탈이나 대형 커머스 업체, 홈쇼핑 업체에서 만든 라이브 앱과 동일한 형태의 종합 쇼핑 라이브를 추구해서 더욱 이해가 안 갈 수 있다.
방송 영역도 비슷하다. 단, 하루 방송 횟수가 네이버나 그립만큼은 안 되지만 쿠팡과 비슷한 횟수를 유지하고 있다.
- 총 우승 상금 1억 원.. 쇼호스트 오디션
VOGO(보고)는 지난달 말 쇼호스트 오디션 ‘VOGOSTARWARS(보고스타워즈)’의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쇼호스트 오디션은 ㈜보고플레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보고스타 공개 오디션 선발 대회로, 기존 라이브 쇼호스트와 쇼호스트를 꿈꾸는 이들이 VOGO와 함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 됐다고 VOGO(보고)는 밝혔다.
현재 쇼호스트 활동을 하고 있는 현역들과 및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종 우승 상금은 1명에게 1억 원이 주어진다.
참가 자격은 과거 쇼호스트 이었거나 현재 쇼호스트를 하고 있는 경우, 또는 쇼호스트를 꿈꾸는 예비 방송인 등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기간은 9월 23일을 시작으로 10월 8일 까지며, 보고스타워즈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다.
오디션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미션을 통해 진행되며 일정은 다음과 같다.
접수 : 10월 8일 마감
온라인 예선 미션 : 10월
본선 오프라인 미션 : 11월
준결승 라이브 팀 대결 : 11월
결승전 라이브 개인 대결 : 12월
최종 우승자 발표 : 12월
즉,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미션을 통해 올라간 본선 진출자들은 라이브 방송 판매 대결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 및 판매를 진행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유튜브 콘텐츠로도 제작∙업로드 될 예정이다.

- VOGO(보고)가 타 사 플랫폼과 다른 점
사실 대형 커머스 기업인 배달의 민족도 음식을 위주로 라이브 방송을 운영 중이며, 무신사도 자사의 옷 중심으로 운영을 한다. 네이버와 그립은 브랜드사나 소상공인의 제안서를 바탕으로 방송 일정을 잡는다.
특히, 배달의 민족은 자사의 기존 거래 업체 중심으로 라이브를 운영한다. 카카오만 본사에서 직접 면밀하게 서치를 해서 소싱을 하는 상황이다.
VOGO(보고)는 카카오 방식인 소싱 분야에 당분간 집중을 한다. 그리고 열심히 뛴다.
그래서 현재까지 다음과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한다.
국내 독립(전문)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중 매출 1위
9월 월 거래액 150억 원 달성
2020년 8월 서비스이후 10월 둘째 주 기준 누적 거래액 700억 원 돌파
단일 방송 하루 최대 판매 수량 60만 개, 최대 조회 수 67 만, 최대 매출 18억 원 달성

이밖에 IBK 기업은행과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 지원 서비스 일환으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 중이며, 지난 4월 삼성카드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양 사는 삼성카드의 빅 데이터 역량과 보고플레이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공동 마케팅 진행 중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몇 가지 질문을 해봤다.
- 보고는 어떤 의미에서 지어진 브랜드 인가요?
“의미 그대로 ‘보고 산다.’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 대표 님은 어떤 분인가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다양한 신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기획 업무를 하다가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Lab을 통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어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 향후 회사의 비전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온라인의 스타 필드를 만들고 싶습니다. 단순히 물건만 사는 곳이 아닌, 약속도 잡고, 구경도 하는, 즐길 거리와 이야기 거리가 있는 온라인 쇼핑 공간을 만드는 것이 저희의 비전입니다.“
- 끝으로 쇼호스트 준비 생이나 쇼호스트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
“제품에 진심인 예비 보고스타분들은 마음껏 지원해주십시오. 저희 VOGO(보고)와 함께 우리나라 라이브 커머스 산업을 이끌어 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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