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인플루언서는 멋지다! 행복을 제조하는 그들의 스토리] 연중기획. 솜솜블리(박다솜) 32만. 1인3역의 쉬지않는 미녀 인플루언서. ‘웹&컨텐츠 디자이너 모델 마케터에 사진작업까지.. 직장인들 롤모델로 빛이 난다.

2021-12-10 15:34:02

[김기만 기자 유통경제팀장] kkm@bntnews.co.kr

인플루언서∙모델∙연기자 그리고 웹&컨텐츠 디자이너(숙대 공예과 졸업)
자동차모델, 헤어모델, 웨딩모델 등 다수

많은 인플루언서들을 만나면서 이들 대부분이 프리랜서란 점이다.

사진촬영을 많이 해야하고, 때론 지인이 찍어주기도 하며, 공구나 기업체 협찬이나 광고홍보.
그리고 자기브랜드를 만들어 제품을 팔아야 수입이 생기는데 다른 직업을 유지하면서 여러가지 일을 병행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런데 이유이, 다니, 문핏 등 3명의 인플루언서 기획인터뷰를 쓰는 과정에 어느덧 독자들이 많아져, 독자들이 팔로우하고 좋아하는 자신들의 인플루언서를 기자에게 인터뷰기사를 요청을 하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이번 기획인터뷰는 2명의 독자에게 인터뷰 추천을 받은 인플루언서 ‘솜솜블리’에 대한 이야기다.

요즘은 포탈에서 인플루언서 검색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그녀는 한마디로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며 직업은 디자이너다. 나이도 29세로 어리다.

그런 그녀가 디자인이 아닌 모델로 32만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가 됐다.

더더욱 재미있는 점은 많이들 알다시피 디자인쪽 일은 야근이 허다한데, 거의 매일 야근을 하다시피 하면서 인스타를 탄탄하게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cctv.to/somsomvely를 운영하면서 본인이 기존에 하고있는 디자인관련 컨텐츠, somsomtube, 감성컨텐츠 관리까지 빈틈없이 활동을 하고 있다.

하나도 쉽지 않은 일을 그것도 기존 직업도 있으면서 어떻게 이런 일들이 가능할까?

MZ세대들의 특징 중 하나가 꽂히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다는 점이데,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1. 먼저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웹 & 컨텐츠 디자이너이자 솜솜블리로 SNS활동을 하고 있는 직장인 인플루언서 박다솜입니다.
아직 좋아하는 것도 하고싶은 것도 많아서 하나의 컨텐츠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즐기며, 디자이너의 걸맞는 트렌디한 일상과 취향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에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취향이 모이고 단단해져 솜솜블리라는 하나의 스타일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2. 그럼 현재 하시는 일은 뭔가요?
저는 스마트폰 액세서리 브랜드에서 웹디자이너를 맡고 있어요. 웹 디자이너이지만 브랜드의 전반적인 온라인 컨텐츠 기획까지 하고 있답니다.
상품과 브랜드를 온라인상에서 고객들에게 어떻게 매력적이게 보여줄 것인지가 제 과제이죠. 그러기 위해선 전반적인 상품판매 프로세스를 큰 눈으로 봐야하기 때문에 디자이너지만 사진촬영 및 컨텐츠 제작, 마케팅 홍보 기획, 그리고 온라인 판매 전략까지 참여하고 있습니다.

3. 웹디자인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디자이너라면 언제나 자신의 디자인을 팔아보고 싶은 욕망이 있거든요^^
저는 공예과를 나왔지만 금속이나 섬유 제품 대신에 대학교 3학년 때 저와 가장 친한 친구와 휴학을 하고 폰케이스를 디자인해서 판매해본 경험이 있어요.
1년 반 동안 운영을 했었는데 공장에 찾아가 상품도 직접 제작하고 브랜드 홈페이지를 오픈해 운영을 하면서 웹디자인에 대한 재미를 느꼈어요. 그러한 경험이 생기다보니 개인적으로 웹디자인 작업 의뢰가 여러번 들어왔고 웹디자인 쪽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가 쌓이게 되었는데 스마트폰 악세사리 브랜드인 현재의 직장에서 웹디자이너 직무 공고가 나서 지원을 했어요.
제 포트폴리오가 직무와 너무 찰떡이라 합격을 하게 되어 웹디자이너로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직장 동료들이 32만 인플루언서라는 걸 알고 있나요?
너무나 잘 알고있죠. 처음부터 웹디자이너 그리고 온라인 컨텐츠팀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면접때부터 제 sns를 물어보셨거든요.
가끔 브랜드 상품을 홍보를 돕기위해 제 계정에도 올린적이 있는데 그러면서 회사분들도 자연스럽게 제 계정을 알게 되셨어요. sns 활동과 별개로 회사일도 열정적으로 하기때문에 인플루언서인 것을 오히려 좋게 생각해 주시더라고요.
5. 인플루언서가 된 계기가 있을텐데 어떤 것일까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해외여행을 자주 다녀서 성인이 되어서도 일년에 두세번씩 여행을 꼭 갔었어요.
인스타그램은 대학교 1학년 때부터 했고 그때부터 일상이나 여행 관련 사진을 꾸준히 일기처럼 올렸는데 여행지는 제가 휴양지를 좋아해서 더운 나라의 바다나 수영장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자주 업로드 하게 되었어요.
그 중 제가 비키니를 입을 사진이 큰 계정에 공유되면서 팔로워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 시작이었네요. 그 후 저도 재미를 붙여서 더욱 열심히 sns를 했더니 지금까지 잘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6. 인플루언서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세인트마틴' 출신 패션 디자이너와 콜라보로 자체 의상 제작을 했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서바이벌 패션 대회에서도 우승하셨던 분이셨는데 여러명의 인플루언서 중 절 골라주신 게 참 감사했고 함께 작업 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영광이었거든요!
인플루언서들의 제작 상품을 판매하는 새로운 채널에 들어가는 프로젝트로 다른 인플루언서분들과 각자 주제를 잡고 직접 디자인에도 참여하고, 디자이너님의 제작실도 방문하면서 메이킹 영상 그리고 화보촬영을 진행했었는데 그때 제 팔로워분들도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좋게 기억해주셔서 그때가 제가 가장 멋있어 보였다고 하시더라고요.
언젠가는 기회가 된다면 또 저만의 서비스나 상품을 제작해서 브랜드화 하고 싶은 꿈이 있어요.

또 최근 가장 좋았던 건 현대자동차의 스타일리스트로서 3개월 간 차량에 관한 컨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로 선정됐을 때예요.
선정이 되기 위해서 1차 서류 통과 뒤 줌으로 2차 면접까지 통과해야 하는데 너무 하고 싶어 연차까지 쓰면서 면접을 봤었어요. 제 간절함이 통했는지 정말 감사하게도 4기에 선정이 되었고 지원비를 받으며 투싼, 제네시스, 코나 이렇게 매달 다른 차량을 경험하고 컨텐츠를 만들어 볼 수 있었답니다.
지원비를 받으며 차를 타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는데 가장 값졌던 것은 경쟁하고 멋진 유투버나 크리에이터들과 교류하고 또 그들이 만든 컨텐츠에 제가 자극을 받아 서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점이었어요.
이 활동을 기점으로 저도 자동차 쪽에 더 관심도 많아져서 아우디, 토요타, 벤츠 등 더 다양한 브랜드와도 함께 일을 해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고 뷰티, 패션, 디자인 컨텐츠에 이어 자동차 컨텐츠도 제 주요 컨텐츠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일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고 또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해요.

7. 직장 VS 인플루언서.. 병행이 얼마나 가능할까요?
사실 둘다 잘 하고 싶어요. 제가 좀 욕심쟁이여서요 ㅎㅎ
평생 디자인을 공부했고 제가 잘하면서도 좋아하는 일이라서 디자이너가 되었는데 인플루언서가 되었다고 포기하고 싶진 않아요. 사실 인플루언서로 지내는 게 더 재미있을 때도 있지만요.^^
다양한 활동도 해볼 수 있고 예쁜 사진도 많이 찍으면서 수입도 벌 수 있는 일이 많진 않잖아요? 제가 이제 직장에서 일한지 2년이 넘었는데 아직까진 나름 두가지 일을 동시에 잘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퇴근하고 피곤한데 사진을 찍거나 주말에도 몰아서 촬영을 해야 할 때도 있지만 제 일상을 해치치 않는 선에서 인플루언서라는 일을 즐기고 있습니다.
가끔 제가 모델이나 프리랜서인줄 아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직업이 디자이너라고 말씀드리면 놀래시면서 절 더 좋게 봐주시는 것도 좋고요.

8. 인플루언서 활동을 하면서 달라진 점이 있나요?
평소에 경험해보지 못한 장소나 활동들을 도전할 수 있게 되어 일상이 훨씬 다채로워졌어요. 인스타가 커지다 보니까 여러가지 곳에서 제안 디엠이 정말 많이 오더라고요.
근사한 식당이나 숙소 그리고 헤어샵 메이크업 피부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찬이 오는데 제가 미처 몰랐던 좋은 경험들을 해볼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뻐요.
저를 믿고 팔로우 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 정말 추천해 드릴만한 곳들로만 소개해드리고 싶고요.
원래도 활발한 편인데 sns덕에 더욱 활동적인 생활을 하게 되었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남는 게 없으니까 전 지금 생활에 훨씬 좋다고 생각해요. 더욱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해볼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9. 앞으로의 멋진 계획이 있다면?
2021년은 20대의 마지막이기도 하고 내년에 맞이할 30대 기쁘게 받아들이고 최근 그동안의 제 인생을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갖고 있어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나아갈 방향이나 재태크 같은 현실적인 부분도요.
내년이면 제가 회사를 다닌지 3년이 넘어가요. 언제까지 회사를 다닐지는 모르겠지만 결국엔 전 제 사업을 할 것 같아요.
그전에 제조 디자인쪽을 했고 그에 따른 여러움을 겪어봐서 요번에는 컨텐츠 디자인 서비스쪽을 구상중에 있어요.
여행을 좋아하고 이후 생활하는데 있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않는 디지털노마드이자 잘나가는 프리랜서가 되는게 제 꿈이라서..
어떻게 보면 인플루언서도 같은 계열로 볼 수 있겠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단계들을 세우는 게 제 첫 번째 새해 계획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꼭 성공해서 저와 같은 꿈을 꾸시는 분들에게 과정도 공유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인플루언서가 되고싶어요.

+ 솜솜블리가 쏘는 팁.
1. 웹디자이너가 되기위해 해야 할 일 & 알아야 할 내용.
웹디자인은 온라인상에서 고객들에게 상품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게 디자인하는 일이에요.
오프라인에서는 상품을 직접 보고 구매를 할지 말지 판단 할 수 있지만 온라인은 상품의 장점을 극대화해서 비주얼 적으로 보여줘야 하는 게 핵심이거든요.
크게는 홈페이지 디자인과 그 안을 구성하는 배너, 상세페이지, 컨텐츠 디자인으로 나눌 수 있어요.
홈페이지 디자인은 고객이 쇼핑하기 편한 구조로 디자인 하는게 가장 중요하답니다. 아무리 멋진 외관이어도 상품을 둘러보기 어렵고 번거롭다면 구매로 이어지기 어렵겠죠?
다음으로 홈페이지 안을 구성하는 것들은 상품의 포인트를 잘 파악해서 구성하는 능력이 필요해요. 먼저 상품의 장점을 잘 살리는 촬영과 상세페이지 구성을 기획해서 타사 상품에 비해 더 돋보이고 가독성 있는 디자인으로 풀어내야 합니다.
위의 모든 과정을 효과적으로 구성하려면 온라인 영업팀과 활발한 소통능력이 중요해요.
영업팀이 이번 달엔 어떤 상품을 메인으로 삼아서 어떤 방식으로 판매할 것인지 함께 정해서 그 기획상품 위주로 디자인을 잡아야 의도에 맞는 디자인을 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 트렌디한 용어들로 상품설명을 센스있게 작성하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웹디자이너가 되려면 꼭 시각디자인 전공을 나오지 않아도 돼요. 저도 공예과 전공이지만 직접 홈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해본 경험이 큰 포트폴리오가 되었거든요.
전공보다는 실전경험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포토샵과 일러스트는 필수이며 웹상에서 이미지를 띄우려면 html과 같은 퍼블리싱 스킬을 공부해야해요.
홈페이지는 컴퓨터 코드로 이루어져있고 퍼블리싱을 얼마나 잘 하냐에 따라서 글씨를 움직이거나 스크롤을 내릴 때마다 이미지가 뜨는 것처럼 구현할 수 있는 디자인 범위가 넓어지거든요.
개발자 정도의 코딩실력은 아니더라도 코드를 읽을 수 있는 정도의 기본 지식은 꼭 갖추셔야 해요.
2. 32만 인플루언서가 알려주는 sns감성 사진 잘 찍는 방법
일단 다른 사람의 좋은 사진들을 많이 봐야해요.
어떤 장소에선 어떻게 찍는 게 예쁜지 많이 기억에 담아두고 실전에서 써먹어 보려고 해보세요. 저도 사진을 많이 찍다 보면 매번 제가 좋아하는 같은 포즈만 하게 될 때가 있는데 그러다 보면 사진들이 다 지루해질 때가 있거든요.
마음에 드는 자세나 분위기의 사진은 저장해두고 한번 따라해 보시는 것이 반응 좋은 감성사진을 가장 쉽게 찍으실 수 있는 방법 일거에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또 사진 찍을 일이 있으시다면 삼각대로 변신 가능한 셀카봉과 촬영 무선 리모컨은 꼭 구매해 가시는 걸 추천해요.
은근 장비빨이 필요하죠. 참고로 제 셀카봉 삼각대는 조명도 나와요...!
놀러가서 삼각대 없으면 이것저것 물건들에 기대ㅇ어놓아도 원하는 구도가 잘 나오지도 않고 타이머로 사진컷마다 버튼을 누르러 왔다갔다 거리기 진짜 귀찮고 사진찍기도 싫어지잖아요.
지나가는 사람이나 친구한테 부탁하는 것 보다 내가 원하는 구도로 설치해놓고 무선 리모컨으로 다다다다 촬영하면 사진의 만족도가 무조건 올라갈 거라고 장담드려요.
- 인터뷰 후기
직장을 다니며 인플루언서를 겸하고 있는 케이스는 대부분이 보통 자신이 하는 피트니스샵이나 모델에이전시, 또는 여행사 등에 근무하면서 자신의 직업과 직접 연결되는 분야에 활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간혹 간호사나 건축사나 특수분야 일을 하면서 사진작가나 모델을 겸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인플루언서가 되기 위해 직업을 그만두고 컨텐츠를 만드는 것이 대부분의 순서로 보여진다.

그런데 솜솜블리는 야근이 다반사인 디자인 일을 하면서 모델과 인플루언서 일을 하고있고, 행복해 하고, 주말과 휴일에 바쁘게 움직인다.

디자인 작품들도 보니까 꽤 마음이 끌리는 것들이 많다.

아마 어려서부터 컨텐츠를 만들기 시작했고, 이것들이 누적되고 때론 컨텐츠 하나가 터지면서 팔로워가 폭증한 것으로 보여진다.

다음 기사에서는 1년이 안된 초보 인플루언서 이면서 나름 선전하고 있는 케이스를 발굴해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이들에게 생생한 이야기 들려주고자 한다.
- 솜솜블리의 주요경력.
<모델경력>
∙영화 킹덤스쿨 출연 2021.06
∙Amos & Style next 아모스 헤어모델 2021.05
∙Hyundai H Stylist with 현대 자동차 2021.03~05
∙호쿠세엘보 컨셉 모델 2020.12
∙I Seoul U 서울시 웨딩 캠페인 모델 2020.10
∙Alogon x SOMSOM 패션화보 2020.10
<디자이너 경력>
∙Designskin 디자인스킨 2018.12~현재
자사 온라인 웹디자인, 상품 컨텐츠 기획 디자인
∙2018 The look of the year 세계모델대회 디자인 2018.08-2018.11
홈페이지 & 컨텐츠 제작, 대회 운영 디자인
∙4WEEKS 포윅스 2018.05-2018.08
기업 브랜딩 및 홈페이지 제작, 박람회 운영 디자인, 비지니스 제안서 디자인
∙J2D Company 2018.02
코스메틱 제품 촬영 및 상세페이지, 홈페이지 제작
∙Switch 스위치케이스 2016.02-2018.02
스마트 악세서리 디자인, 컨텐츠 디자인 및 홈페이지 운영
<학력>
∙숙명여자 대학교 공예과 (금속,섬유) 2012.03-2017.02
∙평촌고등학교 2009.02-2012-02
∙St. Partic School (Canada) 2007.06-2008.12
(사진제공 : 솜솜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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