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휴가길, 차량에 필요한 짐을 몽땅 실었다고 바로 출발하면 안 된다. 출발 전 30초에서 3분 정도는 워밍업을 하고 출발해야 한다. 엔진이 정상온도로 오르기 전에 출발하면 엔진수명도 짧아지고 연비에 무리를 준다.
휴가철 차가 밀려 아무리 마음이 급해도 급제동, 급출발을 하지 않는다. 관성을 이용한 운전법으로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차량통행이 원활한 도로나 고속도로 등에서 가속페달을 밟아 가속한 후 페달에서 발을 뗐다가 서서히 다시 밟는 것을 반복한다. 차량 간격에 여유를 두고 운전하면 가속페달만으로 속도 조절이 가능해 브레이크 사용을 줄일 수 있으므로 연비향상에 도움이 된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떠나는 휴가철, 연비향상 운전습관을 지켜 알뜰한 휴가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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