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부유하고 시간이 많은 사람들만 즐길 수 있었던 시대는 지났다. 지식과 정보가 사회의 중심가치로 변화된 현대사회에서 문화공간은 풍요로운 삶을 살게 하는 핵심적인 요소다.
문화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욕구는 갈수록 높아지고 수준 또한 계속 향상되고 있다. 이에 각 도시마다 문화공간에 대한 비중을 꾸준하게 높여가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는 복하1교 옆 수변공원에 삼겹살도 구워 먹을 수 있는 수변공원을 8월 말까지 조성한다. 수변공원에는 바닥 분수, 계류장, 취사장, 피크닉 장(잔디), 기타 그늘 등의 휴식공간이 들어선다. 이번에 조성되는 수변공원은 복하천 둑의 자전거 도로와도 연결돼 있어 시민들의 또 다른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천시에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성우 종합건설의 현대성우메이저시티 아파트가 있다. 이 아파트는 지상 16∼20층의 22개 동으로 112∼178m²(34∼54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15,600㎡의 대공원 부지를 확보해 테마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휘트니스센터, 에어로빅룸, 골프연습장, 독서실, 경로당 등 다양한 혜택의 문화공간도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성우메이저시티 시행사 심태형 대표는 “이천은 최상의 교통 여건과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등 주변 산업단지가 조성돼 향후 미래가치가 높다"라며 "이천의 경우 아파트에 거주하려는 수요가 높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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