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여름만 되면 ‘빨간 머리 앤’ 되니?

기영주 기자
2009-07-22 14:58:46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 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상냥하고 귀여운 빨간 머리 앤, 외롭고 슬프지만 굳세게 자라’

이 노래를 공감케 하는 계절이 왔다. 겨울에는 기미가 없어지는 듯하다가 봄만 되면 다시 나타나고 여름에는 더욱 짙어져는 현상을 보면 자외선이 기미, 잡티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다.

여름은 더운 날씨 때문에 두꺼운 화장을 하기가 어려워서 피부가 좋은 사람이 가장 빛이 나는 계절이다. 또한 각종 트러블과 노화를 잦게 만든다.

피부를 지저분하게 만드는 주범 중 하나인 기미, 잡티는 “중년층 여성들에게만 생기는 거 아냐?” 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렇지만 요즘에는 20대~ 30대 젊은 층에서도 기미는 골칫덩어리로 됐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멜라노사이트(색소형성세포)에서 필요 이상으로 멜라닌 색소가 만들어진다. 이 색소는 신진대사 때문에 피부 표면으로 올라와 오랫동안 남아 있으면서 기미, 잡티가 된다.

기미와 잡티 치료는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는 등의 기미예방에 좋은 제품을 소개한다.

★ 기미는 화이트닝 제품으로 제거!
피부과 의사들이 직접 만드는 화장품으로 유명한 오라클코스메틱의 촉촉하고 밝은 피부를 위한 스킨 딜라이트(화이트닝 라인)는 다양한 펩타이드 성분과 식물성 추출물이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해준다.

특히 스킨 딜라이트 에센스는 피부에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며 천연 보습막을 형성해 항상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로션처럼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발리며 흡수성이 강한 바이징 미백크림. 눈 주위와 깊게 주름진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해주는 고기능성 화이트닝 스팍코렉터 아이스팟으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피부 좋아지는 비법 공개
1. 하루에 물 8잔 이상을 마신다
이상적인 수분함유량을 유지하려면 하루 물 8잔을 마시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물은 체내의 수분 보충 뿐 아니라 몸속의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한다.

2. 표정 관리가 곧 주름살 관리다.
눈이 나빠 미간을 찡그리면 눈가나 미간에 잔주름이 생기고 아랫입술을 깨무는 버릇이 있다면 입가에 주름이 생긴다. 표정관리로 필요 없는 주름을 만들지 말자.

3.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사용!
자외선은 노화의 주요원인으로 노화, 기미, 주근깨, 잡티의 원인이 되므로 1년 365일 자외선 차단은 필수적이다. 기초화장 마지막 단계에서 자외선차단제를 꼭 사용해야 한다.

4. 기미예방은 화이트닝이다.
기미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에 대한 방어능력이 우수한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해서 멜라닌색소 억제와 환원으로 칙칙한 피부를 개선해 준다. 또한 화이트닝 기능성 화장품을 잘 섞어서 기미, 잡티 부위를 집중 관리해준다.

5. 기미예방은 비타민 C이다
비타민C는 멜라닌의 과다 생성을 막고 피부층을 보호하는 콜라겐의 생성을 돕기 때문에 제철과일을 충분하게 섭취하는게 좋고 비타민제를 이용해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영주 기자 lov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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