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제3회 의료관광박람회, 8월30일 개최

기영주 기자
2009-07-31 19:35:59

3회를 맞이한 '2009 의료관광박람회'가 8월30일 하루 동안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컨퍼런스, BtoB 비즈니스 미팅, 전시부스 등 3가지 섹션으로 나뉜다. 컨퍼런스 섹션에선 모든 참가자에게 개원의용 외국인환자 유치 진료 메뉴얼을 책자로 배포, 상세한 설명회도 한다.

아울러 전문병원 ∙ 개원의 ∙ 유치업체 ∙ 지자체 의료관광 성공사례와 사업계획 발표, 그리고 협회가 오랫동안 준비해온 개별의원에 대한 지원 시스템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BtoB 비즈니스 미팅 섹션에선 100여개 의료기관, 유치업체, 지자체, 코디네이터 교육업체, 문화관광 컨텐츠업체, 보험사 등이 각각 상담테이블을 설치했다. 이에 의료관광과 관련해 모든 주최들이 한자리에서 One-Stop으로 모든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부스 공간엔 병원의 의료상품, 여행사의 해외환자 유치 프로세스, 보험사의 의료관광보험 상품, 각 지자체의 의료관광에 관한 비전을 제안한다. 교육업체의 코디네이터 양성에 관한 소개, 호텔 ∙ 공연장 ∙ 쇼핑몰 등의 문화관광 컨텐츠 등 다양한 상품이 소개된다.

박람회 기간에 코리아의료관광협회 의료관광 홍보대사로 임명된 손요, 사유리 등 미수다 출연진들이 참여하는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성악가들이 출연해 한국의 의료관광 성공을 기원하는 작은 음악회도 함께 개최된다.

박람회를 개최하는 오라클랜드의 박세진 실장은 "의료관광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정부는 의료 관광에 대해 관심을 두고 지원하고 있지만 아직 미흡하다"라며 "이번 의료관광박람회를 통해 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코리아의료관광협회가 주최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병원 네트워크 피부과를 자랑하는 오라클랜드에서 주관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영주 기자 lov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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