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한류스타 박용하가 대한민국 대표NGO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지구촌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한다.
굿네이버스는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 전 세계 24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NGO다.
또한 박용하는 10여 년 전 처음 나눔을 시작했을 때를 회상하며 “20대 초반, 한 TV 프로그램에서 IMF로 실직한 아버지와 병을 가진 아이가 컨테이너에 살면서 가난 때문에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을 보고, 한 달에 50만원씩 후원을 했던 적이 있다. 바쁜 세월을 보내다 어느 날 정신을 차려보니 그 아이를 더 이상 돕는 자신을 발견하게 됐다."며 ”어린 마음에 시작했던 나눔이 오히려 그 아이에게 더욱 상처를 준 것 같아 너무 마음이 아팠다. 정말 많이 후회했다. 이제 다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나눔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그저 아름다운 책임감을 갖는 것, 꾸준히 함께 하는 것, 그것이 나눔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너무나 설렌다. 앞으로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서의 다짐과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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