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진에어가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다?

김민규 기자
2009-08-15 10:47:51

실용항공사 진에어(대표 김재건)의 국제선 취항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올해 운항 예정인 4개 노선에 대해서도 정부로부터 노선 면허를 취득한 상태다.

국내항공사로서는 4번째로 국제선에 취항하는 진에어는 8월12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인천-오사카, 인천-웨이하이 노선 취항을 위한 정기운송사업 노선면허를 취득했다. 이에 먼저 취득한 방콕노선과 함께 3개 노선에 대한 면허취득을 마쳤다.

현재 마카오 노선의 면허 신청을 접수하고 인허가를 위한 세부사항을 확정 중이다. 진에어는 2009년 말까지 4개 노선을 취항하고, 2010년 1월에는 인천-괌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진에어의 국제선 첫 취항노선인 인천-방콕 노선은 이미 세부 스케줄이 발표되고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받는 상태. 인천-마카오 노선도 인허가 즉시 예약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진에어는 국제선에 180여석 규모의 항공기를 투입하고 방콕은 주7회 오전 8시, 마카오는 주 4회 오후 9시50분 인천을 출발할 예정이다.


한편 3월 국내 항송사 3번째로 국제선에 취항한 제주항공과 후발주자인 에어부산과 이스터항공도 국제선에 뛰어들 전망이어서 저가항공사 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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