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서울역북부 ‘밑그림’ 확정

김희정 기자
2009-08-22 11:09:24

서울역 북부역세권 설계경기 현상공모에, 서울역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도시의 미래비전으로 제시한 삼우컨소시엄의 ‘어반 트라키아(URBANTRACHEA)’가 최종 선정됐다.

‘어반 트라키아’는 역사와 문화의 에너지가 도시의 숨길을 따라, 그동안 단절됐던 도시생활의 소통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어반 트라키아’의 동·서축은 역사와 문화의 마루로 다양한 시민행사 수용하도록 설계. 남·북의 흐름을 잇는 마루는 지역 간 단절 해소를 의미하며, 다양한 연계교통 확보를 통해 철도이용객과 서울시민의 이용편의를 고려해 만들어졌다.

이번 수상작은 서울역의 세계화 및 다기능 복합 문화공간 조성 등 코레일과 서울시의 의도가 잘 반영된 작품이다. 이번 공모는 개념에 대한 설계공모로, 기본설계 작업 단계에서 당선작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중복되거나 불합리한 부분을 조정해나갈 방침이다.

코레일은 2010년 하반기에 설계에 대한 인·허가를 마치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한다. (자료제공: 한국철도공사)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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