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모양만 봐도 깜짝 놀랄 ‘남성용 패드’, 왜 여성들이?

김희정 기자
2009-08-26 12:41:17

남성용 패드 구매자의 약 30%가 여성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음낭 주변이 축축하고 끈적이는 낭습의 경험이 있다고들 한다. 이러한 낭습이 심해지면 세균과 곰팡이를 통한 감염으로 가려움증, 악취, 습진을 일으키게 된다.

따라서 최근에는 남성들도 이를 보완해주는 남성용 패드를 즐겨 사용하고 있는 추세다. 이 남성용 패드는 음경과 음낭과 사타구니를 각각 분리하여 낭습 방지 기능을 하며 원적외선 및 음이온 방사, 항균과 항곰팡이, 탈취, 습도조절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여성용 패드와 달리 1회용이 아니어서 한번 구입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패드는 수험생처럼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 공부를 하거나, 업무를 볼 때 또는 장시간 운전을 할 때에도 음낭 주변에 땀이 많이 나서 불쾌감을 갖는 사람들이 착용하고 있다. 또한 등산, 조깅, 보드, 인라인, 자전거 등 레포츠를 즐기는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이 패드를 구입해 착용하는 사람들이 조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남성용 패드

그런데 이러한 남성용 패드 구매자의 30%가 여성들이라고 한다. 여성들이 남성용 패드를 사는 이유는 뭘까?

남편이나 남자친구가 사타구니에 땀이 차서 축축하고 끈적거려하면 본인은 물론, 곁에 있는 아내나 여자친구도 찝찝하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에서 여성들은 남편이나 남자친구의 선물로 남성용 패드를 구입하고 있는 것이다.

아쉽게도 남성과 여성은 신체적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여성들은 이를 착용할 수 없다고 한다. (자료제공: 생생생)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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