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가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흑맥주 ‘스타우트’와 식이섬유 함유 맥주 ‘S’의 1000㎖ 피처를 출시한다.
스타우트와 S맥주 1000㎖ 피처는 기존 1.6ℓ 대형 피처 용량이 부담스러운 2~3인의 모임에서 즐기기에 적당한 제품이다. 기존의 355㎖ 병, 330㎖ 캔과 1.6ℓ 피처 사이의 용량 차이를 줄여 맥주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1000㎖ 용량은 2명이 500㎖씩 나눠 마시거나, 3명이 약 330㎖씩 즐길 수 있어 상대적으로 적은 용량의 캔이나 병맥주 구입 시 느낄 수 있는 부족함이나, 대용량 사이즈 구매로 인해 남은 맥주를 버리거나 다시 보관해야 하는 염려를 줄였다.
세련된 디자인도 눈에 띈다. 기존의 투박해 보이는 맥주 페트(PET)들과 달리 스타우트와 S맥주의 프리미엄 제품 디자인을 적용해 슬림한 것이 특징. 스타우트는 흑맥주를 상징하는 블랙컬러와 스타우트의 로고인 독수리문양의 골드컬러가 매치된 모던블랙라벨을 적용했고, S맥주는 에메랄드 빛 녹색 페트를 사용해 세련됨과 웰빙 트렌드를 동시에 반영했다.
또한 하이트맥주의 모든 피처 제품에 적용되고 있는 2겹의 일반 페트 재질과 1겹의 특수 베리어(Barrier)물질로 구성된 ‘3중막 다층구조(Multi-Layer)’ 용기를 사용해 일반 페트병에 비해 산소와 탄산가스의 차단성을 높여 맥주의 신선함을 강화했다.
스타우트와 S맥주 1000㎖ 피쳐의 공장 출고 가격은 2,160.48원이며, 25일 출시되어 순차적으로 전국의 할인마트나 소매점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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