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엣지'있는 냉동고, 삼성 '프레스티지'

이선영 기자
2009-08-28 12:00:46

삼성전자는 기존 냉장고의 냉동실 사이즈를 부족하게 생각하는 주부들을 위해 최고의 에너지 효율을 갖추고 사용성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냉동고 ’삼성 냉동고 프레스티지’를 선보였다.

최근 한꺼번에 많은 식품을 구입하는 쇼핑패턴이 증가하면서 육류, 냉동식품 등 많은 양의 음식을 오랫동안 보관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 가정에서 보조용 냉동고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삼성 냉동고 프레스티지는 280리터 대용량의 ‘제3의 냉장고’로 사용, 月 소비전력을 32.7Kwh로 낮춰 소비전력 1등급을 획득한 제품이다.

냉동고 내부에는 밝은 LED등이 있어 보관된 음식을 찾기 쉬우며, 지펠에 적용된 냉동실 빅 박스를 2단으로 설치해 부피가 큰 음식도 보관하기 쉽다. 또 수납공간의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식품이나 용기에 맞춰 내부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도 있다.

외형도 보다 엣지있게 구성되었다. 미래 주방의 컨셉에 맞는 세련된 디자인의 메탈 소재를 적용해 외관이 고급스러우며, 사용자 편의를 위해 이지핸들과 냉동고의 온도를 외부에서 조작할 수 있는 푸른색 전면 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한편 높이를 지펠과 같은 1.8미터, 깊이를 60cm 이하로 맞추는 빌트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삼성 냉동고 프레스티지는 간접 냉각방식을 채용해 성에가 끼지 않고, 수납 칸에 냉기를 한 번 더 유입시키는 플러스 냉동과 전체의 온도를 빠르게 낮춰 주는 급속냉동 기능을 채용해 식품을 언제나 -17℃ ~ -25℃로 일정하게 보관할 수 있다.

권혁국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냉동고 프레스티지는 디자인 혁신과 수납공간을 최적화한 설계를 통해 고객이 더 편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제품"이라며 "향후 냉동고는 양문형 냉장고, 김치냉장고에 이은 제 3의 냉장고 시장을 형성하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선영 기자 goodluck@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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