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서울 외곽지역, 투자성 좋은 신규분양 아파트 어디 없나?

홍수민 기자
2009-09-11 10:35:17

아파트를 구입할 때는 기본적인 주거여건 외에 투자성을 챙기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최근 서울 외곽 지역의 신규 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선 몇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서울 외곽지역 아파트를 선택 할 때 무엇을 짚어봐야 될까? 전문가들은 교통이 좋고 녹색환경을 잘 갖춘 대단지 아파트를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그중에서도 1순위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바로 교통요건이다. 보통 교통이 좋으면 생활 반경이 넓어지고 주변 대도시나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져 집값이 뛰게 되기 때문이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현대성우메이저시티’가 이 같은 교통여건을 잘 갖춘 예이다. 이천은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의 교차지역이며, 서울에서 충주를 연결하는 3번 국도와 수원에서 여주를 연결하는 42번 국도가 만나는 지점이다.

이 지역에 양평에서 여주까지 이어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가 2009년 완공될 예정이고, 2011년에는 분당∼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가 개통된다. 또 2012년에는 수도권 복선전철 노선이 완공될 전망이다. 복선전철 개통 후에는 이천~서울까지 1시간 이내, 분당까지 20여분 이내에 연결이 가능해 진다. 특히 ‘현대성우메이저시티’는 부발역 근처에 위치해 있어 이에 따른 후광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2순위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아파트 규모이다. 보통 대단지 일수록 환금성이 좋고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현대성우메이저시티’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총 1,449여 세대를 공급한다. 이 아파트 단지는 16∼20층의 22개 동으로112∼178m²(34∼54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3순위는 친환경적인 분위기와 편의시설이다. 웰빙이 각광받는 요즘 친환경적인 아파트는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사람들의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고 있기 때문.

‘현대성우메이저시티’는 친환경적인 분위기 조성에 신경을 많이 쓰는 아파트 단지다. ‘현대성우메이저시티’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지며 단지 안에 있는 15,600㎡의 대공원 부지에는 테마 공원이 조성된다. 또한 대부분의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한다. 입주자 전용 휘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경로당 등 다양한 편의 시설과 문화공간도 생길 예정이다.

한편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m²당 799만~869만원 가량이며 입주는 2010년 2월 예정이다. (문의: 031-638-6200)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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