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살 빠지는 약’, 믿을 만한가?

김희정 기자
2009-09-09 09:44:07

‘살 빼는 약, 공부 잘하는 약’으로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전도 발행하지 않고 직접 투약한 병원 등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7개 병원과 약국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월~8월, 향정식욕억제제 및 메칠페니데이트 제제를 2008년에 대규모 취급한 약국과 병의원 299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섰다. 그 결과, 총 17개소(22건 위반)를 적발했으며 고발 및 행정처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무자격자의 마약류취급 1건, 처방전을 발행하지 않고 원내 직접 투약 1건, 마약류 임의 양도·양수 1건, 관리대장 미작성·미보존 6건, 마약류 보관규정 위반 6건, 대장과 실제 재고량과의 차이 4건, 저장시설 점검부 미작성 3건 등이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향정 식욕억제제 및 메칠페니데이트 제제가 오·남용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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