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정규직으로 일해도 불안해?

홍수민 기자
2009-09-09 17:59:42

정규직 직장인 10명 중 6명가량은 현재의 고용상태에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정보 업체인 잡코리아는 8일 정규직 직장인 786명을 조사한 결과 455명(57.9%)이 '현재의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2006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는 이 같은 답변 비율이 45.2%에 그쳤으나 2007년에는 51.3%, 2008년에는 53.2%로 해를 거듭할수록 계속 높아졌다.

성별로는 여성 직장인(60.8%)이 남성 직장인(55.8%)에 비해 더 고용불안을 느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53.3%, 30대 58.6%, 40대 65.6%, 50대는 68.2% 순으로 나타나 나이가 들수록 고용불안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종에 종사하는 직장인의 고용불만이 66.7%에 달해 가장 높았고 그다음이 유통.서비스(66.3%), 전기.전자(40.6%), 금융업(48.9%) 순이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고용불안은 직무만족도를 낮추고 업무효율을 저해해 기업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된다"며 "기업은 조직원들의 고용불안을 줄이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 ‘초보 운전자’를 위한, 6가지 운전 수칙!
▶ 한국여성 89% '성생활에 불만족', 원인은?

▶ ‘불합격’을 부르는 실수?
▶ 체형별 '다이어트', 방법을 몰라?
▶ 죽을 것 같은 ‘생리통’ 죽이는 법!

▶ [이벤트] 아저씨가 되어가는 나의 동료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 [이벤트] 당신의 '헤어 스타일 변신'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