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아무리 추운 겨울에도 내려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스타일. 차가운 겨울바람을 막으면서 스타일을 지키는 법은 무엇이 있을까. 보온성과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스타일링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레깅스이다. 미니스커트나 핫팬츠, 롱 티와 매우 잘 어울리는 아이템인 레깅스.
레깅스는 보온성과 스타일을 두루 갖춘 아이템으로 여성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지만 잘못 입으면 다리의 단점을 더욱 부각시킨다. 특히 하체가 굵거나 종아리에 보기 싫은 알통이 있는 사람의 경우 레깅스는 부담스러운 아이템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레깅스가 잘 어울리는 예쁜 다리를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일상생활에서 가능한 예쁜 다리를 만드는 Tip에 대해 알아보자.
√ TV보면서 날씬해지자!
TV를 보면서 야식을 먹는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면 간단한 스트레스로 예쁜 다리를 만들 수 있다. 똑바로 앉은 상태에서 상체를 젖히고 손으로 바닥을 짚는다. 그 상태에서 배를 위로 올리고 TV를 보자. 허벅지 앞쪽이 당기는 느낌이 들면서 허벅지가 날씬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 홈메이드 셀룰라이트제거 스크럽으로 예뻐지자
간단한 재료로 집에서 셀룰라이트를 제거하는 스크럽제를 만들 수 있다. 죽염10g과 제라늄 에센셜 오일, 펜넬 에센셜 오일, 사이프러스 에센셜 오일을 각각 10방울씩 넣어 섞는다. 만약 에센셜 오일이 없다면 바디오일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 물건 주울 때 무릎 펴기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주울 때 무릎을 펴면 종아리 근육이 당겨져 하체 라인이 예뻐진다. 이것이 힘든 경우에는 다리를 앞뒤로 살짝 벌리고 상체를 숙이면 된다. 이런 방식으로 집에서 스트레칭을 할 때도 양 발을 어깨너비 만큼 벌리고 무릎을 핀 상태에서 상체를 숙인다. 이때 양팔을 벌리고 반대쪽 방향으로 숙여주면 얇은 허리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더라인성형외과 조재호원장은 “걸을 때 자세에 조금만 신경을 쓰면 훨씬 아름다운 자세와 다리를 가질 수 있다. 특히 걸을 때 의식적으로 무릎 안쪽이 스치도록 걸으면 허벅지 안쪽 근육이 긴장되면서 예쁜 다리 라인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의자에 앉았을 때도 무릎을 안쪽 방향으로 힘을 주면 허벅지 안쪽 피하지방이 얇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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