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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탈출하면 10년 더 젊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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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흐름에 따라 미(美)의 기준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눈, 코, 입 등 이목구비의 생김새를 중시 여겼다면 최근 들어 얼굴은 물론이고 가슴, 허리, 엉덩이 등 아름다운 몸매로까지 관심부위가 넓어지고 있는 것.

남성을 바라보는 시각도 마찬가지여서 예전에는 잘생긴 외모를 중시 여긴 반면 최근에는 ‘초콜릿 복근’, ‘말벅지’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소위 ‘몸짱’이라 불리는 근육질 몸매가 남성의 매력 포인트로 급부상 중이다.

때문에 허리벨트 위아래로 묵직하게 잡히는 뱃살로 인해 고민하는 중년 남성이라면 젊은 시절 뭇 여성들을 유혹했던 건장하고 탄력 있던 몸매가 그립기 마련. 하지만 중년 남성의 고민은 비단 늘어진 뱃살만이 아니다.

더 큰 고민거리는 바로 ‘탈모(毛)’. 소위 ‘대머리’이라 불리는 이 증상은 남성에게 있어 가장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머리가 벗겨지면 외적으로 볼 때 실제 나이보다 10살 이상은 더 늙어 보이는 것은 물론  콤플렉스로 작용해 사회생활을 할 때 주눅이 들거나 심리적 불안 요소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 불이익을 받기 십상.

특히나 이미지를 중시하는 현대사회에서 대머리는 매력적인 외모를 방해하는 요인임에 틀림없다. 일례로 ‘총선이 있기 몇 달 전부터 대머리 정치 지망생들이 모발이식을 받기 위해 병원으로 몰려든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헤어스타일은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인 것.

게다가 한 번 진행된 탈모는 웬만한 방법으로는 멈출 수가 없어 탈모환자들의 고민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 때문에 탈모에 대한 관심과 치료법이 점점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탈모환자들 사이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치료법은 '메조테라피'와 'PRP자가혈주사요법'.

'메조테라피'는 영양 물질을 모발에 직접 공급해 모근을 건강하게 하고 모발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치료법이다. 또 자신의 혈액을 이용한 'PRP자가혈주사요법'도 탈모개선 효과가 뛰어나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

하지만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라면 '자가모발이식술'이 가장 효과적이다. 자가모발이식술은 탈모되지 않은 머리 뒷부분에서 머리카락을 포함한 머리 피부를 떼어 탈모가 된 부위에 심는 방법으로 반영구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
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모발은 건강의 지표예요. 아무리 육모에 힘을 기울여도 건강이 좋지 않으면 그 효과는 오래가지 않죠. 따라서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휴식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해요"라고 조언했다.

따라서 탈모 때문에 고민이라면 평소 두피의 산소공급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E’와 머리카락의 성장을 돕는 ‘비타민B’가 함유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E는 식물성 기름, 비타민B군은 도정 되지 않은 곡류 및 육류, 야채류에 다향 함유되어 있다.

또 청결유지도 중요하다. 아침보다는 잠들기 전, 자극이 적은 샴푸로 모발에 물을 충분히 적시고 샴푸의 양을 최소한으로 손바닥에 짜 거품을 낸 후 손가락 끝을 이용해 마사지하듯 두피를 문지른 다음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헹군다.

마사지는 손가락 끝 부분으로 머리를 부드럽게 누르듯이 이마에서 정수리 쪽으로, 또 목덜미에서 정수리 쪽으로 방향을 움직여가며 하면 된다. 이때 살짝 주먹을 쥐고 머리를 콩콩 두드리는 것도 좋다.

또 젖은 머리는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말리고 자야 하는 것도 잊지 말자. 머리를 말릴 때는 타월로 털지 말고 마른 수건으로 눌러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드라이기를 사용할 때에는 머리카락과 드라이기 사이에 반드시 간격을 두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자외선이 강한 시간에는 모자를 쓰는 것이 좋은데, 모자를 장시간 쓰면 두피의 호흡을 방해해 오히려 탈모를 조장할 수 있으므로 통풍이 잘되면서 가벼운 것을 선택해 주기적으로 모자를 벗어 통풍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선영 기자 goodluck@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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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25 11:41 / 수정: 2014-07-3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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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전체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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