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기자] 굿뉴스의료봉사회(Goodnews Medical Volunteers)는 2009년에 이어 3년째로 아프리카에 대규모 의료봉사단을 파견, 7~8월 두 달 동안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봉사는 17일 서부아프리카 가나, 토고, 베냉에서 의료봉사를 수행할 38명을 선발대로 시작한다. 22일 토고, 베냉 18명, 그리고 8월7일에 케냐, 말라위로 떠나는 130명, 14일 말라위 110명 등 약 300명의 한국의 슈바이처들이 아프리카로 의료봉사를 떠난다.
의료관계자 및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집된 의사, 약사, 한의사, 간호사, 대학생 및 중고생 봉사자들은 항공료 및 숙식비 등을 스스로 부담하며 아프리카에서 약 60,000명의 환자를 진료할 예정이다.
이번 의료봉사단의 프로그램은 IYF 아프리카 월드캠프와 동시에 진행된다. 오전, 오후에는 진료와 건강교육, 저녁에는 월드캠프의 음악회, 문화공연, 초청강연 등이 진행되면서 의료봉사와 문화교류를 함께 경험하는 새로운 한류 축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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