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fe

크리스토그라프, VVIP를 위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iPad 출시

2010-11-08 23:05:27

[이현아 기자] 태블릿PC나 스마트폰 등의 고급 IT기기들이 대중화되고 있는 요즘, 고급 IT 기기들의 주변용품들 또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크리스토그라프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활용한 iPad CRYSTOGRAPH ice edition을 출시했다. 크리스토그라프는 대중적인 주변용품들과는 다르게 VVIP를 타겟으로 한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많은 마니아를 가지고 있는 명품 크리스탈 스와로브스키를 소재로 하여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크리스토그라프는 ‘최고’의 제품만을 사용하는 ‘최고’의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더해주는 브랜드로 스와로브스키를 통해 IT, 자동차, 스포츠 분야의 제품을 보다 고급스럽게 만들어 자신만의 유일한, 최상의 제품을 소유하고 싶은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It defines you(당신을 말해줍니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에서 보듯이 대량생산 보다는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 생산을 추구한다.

이번에 출시한 iPad CRYSTOGRAPH ice edition은 약 12,000여 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사용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이 분야는 영국과 우크라이나 등의 유럽에서 활발하다. 그러나 유럽시장의 경우 제품의 완성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다는 한계가 있다. 이 분야의 경쟁력은 동일한 면적에 얼마나 정교하게 크리스탈을 배열하는지와 원기기의 활용도를 저해하지 않으면서 제품이 돋보이도록 디자인하는 것이다.

크리스토그라프의 권남정(Petria Kwon) 수석 아티스트는 2005년부터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는 이 분야의 권위자이다. 한국인의 정교함과 오리엔탈적인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0년 Mac User Conference에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이용한 맥북으로 입상을 했고 수많은 해외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최근 고급 IT기기의 출현으로 기존의 유럽은 물론 아시아와 미국 등의 시장이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중국시장은 시장이 크고 보석에 대한 욕구가 강해서 전망이 매우 밝다. 크리스토그라프는 향후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IT기기, 스포츠용품, 럭셔리 아이템으로 제품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을 비롯해서 중국, 일본 등의 아시아 시장과 미국, 유럽 등에 현지 지사를 설립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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