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주걱턱 S양, 양악수술 받기로 결심하다
올해 스무 살이 된 S양은 대학생이 되면서 자연스레 외모에 대한 관심도 부쩍 늘었다. 스모키 화장에 킬힐, 연예인이 많이 하는 빨간 머리 염색까지 유행하는 스타일은 모조리 섭렵했지만 주걱턱으로 인한 ‘원판 불변의 법칙’은 해결되지 않았다.
외모도 문제지만 건강의 적신호도 있었다. 위, 아랫니가 맞물리지 않아 음식물을 잘 씹지 못해 소화불량을 일으키기 일쑤였고 잠잘 때 입을 벌리고 자는 등 생활의 불편함도 만만치 않았다.
환자의 불편함을 최대한 줄여주는 ‘노타이(No-tie)양악수술’이란 과연 어떤 수술일까?
악간고정을 하지 않는 노타이(No-tie)양악수술
기존의 양악수술은 수술 후 입을 벌릴 수 없도록 위아래 치아를 묶는 ‘악간고정’을 한다. 치아의 교합 유지와 턱 뼈의 아묾을 위해 2주~6주의 악간고정이 필요했던 것이다. 이 기간 동안에는 입을 벌릴 수 없으므로 수술 직후 숨쉬기, 말하기, 먹기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얼굴뼈 전문 아이디병원은 회복 기간의 어려움을 최소화한 ‘노타이(No-tie)양악수술’을 개발하였다. 성형외과 전문의는 물론 구강외과 전문의, 교정 전문의 등 턱교정 수술에 관련된 모든 분야의 전문의가 협진하여 정밀한 수술 계획을 수립한 후 양악수술을 시행한 3000사례의 성과였다.
수술 직후에도 입을 벌릴 수 있어 숨 쉬고 말하는 데 지장이 없으며 미음, 죽, 수프 등 가벼운 식사도 가능해 회복 기간의 불편함이 많이 해소됐다. 또한 학교, 직장 등 일상생활의 복귀가 빠른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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