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빠른' 스마트폰 '옵티머스 마하'출시 LG 싸이언 뜰까?

2010-11-22 21:11:17

[라이프팀] 이름 그대로 '빠른' 스마트폰 '옵티머스 마하'가 12월 초 출시된다.

LG유플러스는 '듀얼칩'으로 향상된 속도에 기반을 두고 출시할 예정이여서 스마트 폰 어답터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CPU 'OMAP3630'을 탑재해 속도가 빨라진 것. 이 폰은 두 개의 칩으로 분리돼 있기 때문에 동영상과 애플리케이션 구동 속도가 빠르면서 배터리 소모량이 줄어드는 고사양 스마트폰이다.

이 폰은 음성 통화용과 멀티미디어용 칩으로 각각 나눠져 있어 사용 유무에 따라 두 개의 칩 중 하나의 팁은 활성화되지 않는다. 기존에 사용하던 퀄컴칩의 경우 통화 지원과 멀티미디어 처리가 한 곳에서 동시에 이뤄진 것과는 확연한 차이가 난다.

이에 업체 관계자는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퀼컴칩에 비해 (옵티머스 마하는)애플리케이션과 멀티미디어 구동 속도가 빨라졌을 뿐만 아니라 배터리 소모량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옵티머스 마하' 는 안드로이드 2.2 버전의 OS를 탑재했고 3.8인치의 WVGA TFT-LCD 디스플레이와 5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출시된다.

한편 스마트 폰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든 LG 싸이언은 이번 '옵티머스 마하'로 새로운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LG U+)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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