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fe

집에서는 종이책, 외출할 땐 스마트폰, 아이패드로 책본다

2010-12-02 02:32:14

[이현아 기자] 고객만족 1위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가 업계에서 유일하게 종이책을 구입하면 동일한 eBook을 제공하는 ‘eBook 같이읽기’ 서비스를 12월1일부터 선보인다.

‘eBook 같이읽기’는 종이책 구입 후 다운로드가 가능한 서비스로 다운로드 받은 후부터 1개월간 동일한 eBook으로도 책을 볼 수 있다. 서비스 대상도서는 김진명의 ‘황태자비 납치사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기욤뮈소의 ‘구해줘’, ‘사랑하기 때문에’ 등 100여 개 출판사 약 2천종의 도서가 해당이 되며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터파크도서는 전자책 서비스인 비스킷(biscuit)을 선보인 이후 최근 오픈 디바이스 정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가장 많은 단말기를 통해 eBook을 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을 비롯해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용 태플릿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를 통해 구매한 eBook을 같이 볼 수 있게 됐다.

인터파크도서 주세훈 상무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사용자가 확산됨에 따라 전자책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책읽기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eBook 같이읽기’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미 100여 개 출판사들이 참여해 새로운 책 읽기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이는 침체된 출판 시장의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파크도서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12월 31일까지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비스킷 전용 단말기, 인터파크뮤직 다운로드 이용권, 도서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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