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통큰치킨의 출시는 치밀한 계획이었다’ 음모론 후끈후끈

2014-10-01 11:50:22
[라이프팀] 롯데마트 치킨 '통큰치킨'이 8일 출시 발표와 동시에 연일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지역에 분포돼 있는 롯데마트의 위치를 연결한 ‘닭머리 지도’가 등장하면서 ‘통큰치킨’ 음모론이 퍼지고 있다.

'닭머리지도 음모론'은 인터넷 게시판 커뮤니티에 “서울·경기 지역에 분포해있는 롯데마트를 연결해보니 ‘통큰치킨’이 치밀하게 계획된 것”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지도위에 서울, 경기도 지역에 분포돼 있는 롯데마트들의 위치를 붉은 선으로 연결시켜 놓은 것인데 이어진 선이 마치 닭머리처럼 보이자 롯데마트가 이미 치밀하게 이 같은 일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주장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재미있는 발상이다", "진짜 닭모양이 나온다 신기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9일부터 전국 82개점에서 프라이드치킨 1마리(900g 내외)를 일반 치킨점의 3분의 1가격수준인 5천원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는 6개월 전부터 필요한 원료(생닭, 튀김가루, 식용유 등)를 원료를 주단위로 계산해 대량 주문함으로써 원가를 낮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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