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화성소년 "내년엔 한 대륙서만 3차례" 재앙 예언 과연 진실은?

2014-10-01 12:46:17
[라이프팀] 화성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화성소년'이 2013년 대재앙이 일어난다고 예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12월5일 러시아 '프라우다'의 보도에 따르면 12살 천재소년 보리스 키프리야노비치(이하 보리스카)는 2011년에 한 대륙에서만 세 차례 재난이 발생할 것이며 2013년에는 더 큰 재앙이 다가올 것이라고 예언했다.

현재 러시아 볼고그라드에 살고 있는 보리스카는 2살 때부터 자신이 전생에 화성인이었다고 주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화성인들이 지하 도시에 살고 있다는 주장을 펼치며 화성인들은 핵전쟁 등으로 화성의 모든 건물이 파괴되었고 지하에서 이산화탄소를 호흡하며 살고 있다고 전했다.

보리스카의 예언에 따르면 2009년 지구의 한 대륙에서 첫 번째 큰 재난이 발생할 것이며 2011년에 세 차례 대재앙이 한 대륙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했다.

또한 더 큰 재난은 2013년에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때 일어날 대참사 때문에 대부분의 지구인이 죽고 말 것이라는 게 소년의 경고. 소년은 자신이 우주를 여행할 수 있는 우주선을 만들 수 있다고 언론은 통해 밝혔다.

1996년 1월 태어난 보리스카는 태어날때부터 거의 울지 않고 질병도 앓지 않았으며 생후 8개월부터 말을 하기 시작했다. 3세가 되기 전에는 우주에 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다.

2008년 러시아의 '프라우다'의 보도로 세상에 알려진 화성소년에 대해 스티븐 호킹 박사는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화성에서 왔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이 소년이 갖고 있는 우주와 천문에 대한 지식은 이미 내 상상을 초월한다"고 말했다.

또 "나는 세계의 권위 있는 과학자들이 모두 보리스카가 말한 우주론과 미래세계에 대한 예언을 소홀히 할 수 없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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