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날씬하거나 혹은 글래머러스하거나' 명품 라인으로 주목받는 스타의 뷰티 노하우!

2011-01-31 09:56:01

[전부경 기자/사진 김지현 기자] "제 이상형이요? 그냥 흰 티셔츠에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에요"라고 말하는 남자 앞에서 여자는 한숨부터 나온다. '그게 그렇게 쉽게 되는 줄 알아?'

시대에 따라 선호하는 몸매가 달라지고 있다지만 그래도 변치 않는 포인트는 '날씬하거나' 또는 '글래머러스'하거나이다. 연령별로 기대하고 있는 몸매가 특히 다른데 어린 10대여성이나 20대 초반 여성에서는 날씬하면서 소녀 같은 몸매를 기대하지만, 20대 후반 30대에 들어서면 볼륨감 있는 몸매를 더욱 선호하게 된다.

그러나 단순히 날씬하다고 해서, 또는 글래머러스하다고 해서 완벽한 몸매는 아니다. 스타들도 완벽한 바디라인을 뽐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 뷰티 전문가 3인을 통해서 그들만의 '탑 시크릿'을 알아보자.

뷰티 전문가 3인이 공개하는 스타들의 명품 바디(body) 만들기 팁!

1. 골기 테라피(bone Therapy) - 예쁜몸매 만들기
단순히 날씬한 몸매라도 옷이 잘 안 받는 스타들이 있다. 이는 체형의 불균형으로 이른바 '군살'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인데, 그렇다고 다이어트를 하자니 오히려 몸매의 탄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중도에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스타들은 다이어트로 체중감소 효과는 물론 탄력까지 만들어 주는 건강한 몸매관리법 '골기테라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에스테틱 브랜드 약손명가 김현숙 이사는 "건강을 유지하면서도 전체적으로 아름답고 균형있는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전문적이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골기테라피는 건강과 아름다움을 함께 고려한 수기요법으로, 뼈를 직접 자극해 전체적으로 균형 있고 탄력있는 몸매를 만들어주면서 동시에 몸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고 말한다. - 김현숙 이사 인터뷰 中에서

연예인 사이에서 '작은 얼굴 만들기'로 더 유명한 '골기테라피'는 일종의 자연요법으로, 피부를 통해 뼈까지 자극을 주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는 골기요법의 원리를 이용한 테라피이다. 골기테라피를 통해 순환이 원활해진 혈액은 혈액 본래의 역할인 영양분 공급 및 노폐물 배출을 활발히 수행하면서 몸을 균형있게 변화시킨다. 이와 더불어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How to
골기 테라피스트가 상담을 통해 부위별 문제점을 파악한 후 그에 알맞는 관리를 시작한다. 굵은 팔은 팔의 안쪽 살이 처지지 않도록 가늘고 탄력있게, 작은 가슴은 크게, 처진 가슴은 탄력있게, 구부정한 등은 당당하게 펴는데 포인트를 둔다. 복부 관리를 통해 탄력있고 날씬한 배와 허리라인을 만들어 청바지를 입으면 드러나는 군살을 제거하고, 힙업과 쭉뻗은 다리라인을 위해 뭉친 근육을 풀어 매끄러운 라인을 살려준다.

2. 퍼스널 트레이닝
최근 복부에 '王(왕)'자가 그려지는 복근연예인들이 주목 받으면서 퍼스널 트레이닝도 덩달아 인기다. 트레이너 김진은 "퍼스널 트레이닝은 단순히 러닝머신으로 살을 빼고 아령으로 근육을 만들어 주는 기존 개념의 '헬스'가 아니라 개인의 몸 상태에 맞게 최적의 상태로 바디쉐이핑하는 방법이다"라고 설명한다. 최근에는 연예인을 넘어 일반인들도 퍼스널트레이닝을 선호하는 추세. 이에 트레이너 김진에게서 집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매끈한 다리라인 만드는 방법'을 살짝 알아봤다.

준비운동
1. 차렷 상태에서 왼쪽 다리를 크게 한 발 뻗은 후 왼쪽 팔꿈치를 땅에 터치한다. 이 때 뒷 다리는 무릎을 쭉 편다. 2.왼쪽 팔꿈치를 하늘로 뻗는다. 3. 양손으로 땅을 짚은 채 앞에 있는 무릎은 펴고, 발목을 구부린 상태에서 발가락은 하늘로 든다. (양쪽 한 번씩 번갈아 가며 2세트)

힙업
1. 한 다리를 뒤로 뻗어서 뒤에 있는 다리를 하늘로 높게 올리면서 양손이 땅바닥에 닿을 정도까지 내리고, 뒷다리는 하늘로, 앞 다리의 무릎은 살짝 구부리고, 허리는 빳빳하게 세운다. 2. 이 상태에서 다리를 내리고 올리기를 반복한다. (양쪽 번갈아 가며 천천히 15회씩 2세트)

종아리 운동
1. 두꺼운 책을 바닥에 두고 발 앞쪽을 걸쳐서 밟고 선다. 2. 이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리고 앉은 상태를 취한다. 일어서면서 차렷, 앉을 때는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무릎을 구부린다. (15회씩 3세트)

3. 의학적 방법
비만클리닉을 가면 과체중인 사람들보다 날씬한 사람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있는 사람이 더하다'라는 말이 여기서도 통용되는 것. 운동을 해도 빠지지 않는 부위나 시간이 없어 운동을 할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 특히 바쁜 연예인들은 짬을 내서 지방분해주사를 맞기도 한다. 그 외에 카복시 테라피나 메조 테라피도 사용된다.

성형외과 전문의 박재희 원장은 "최근에는 바쁜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예약해서 시술을 받고 갈 정도로 지방분해주사가 대중화되었다. 그처럼 가벼운 시술이 되었지만 단순히 편하다라는 이유로 쉽게 선택해서는 안 된다"라고 조언한다.

도움말 : 약손명가(문의: 02-546-1600), 트레이너 진의 다이하드 퍼스널 트레이닝(문의: 02-542-4292), 삼성라인성형외과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buridu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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